브리지스톤 초고성능 타이어, 애스턴 마틴, 페라리 슈퍼카에 장착

브리지스톤 초고성능 타이어, 애스턴 마틴, 페라리 슈퍼카에 장착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6.07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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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지스톤의 초고성능 타이어 포텐자(POTENZA) S001이 고성능 슈퍼카 애스턴 마틴 라피드(Rapide)와 페라리 458 이탈리아(Italia)에 표준타이어로 장착 된다.

브리지스톤 ‘포텐자 S001’은 브리지스톤이 생산하고 있는 초고성능 스포티 타이어 라인업인 ‘포텐자’ 시리즈의 최신모델로 슈퍼카에 걸맞은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슈퍼’타이어 포텐자 S001

브리지스톤 ‘포텐자 S001’은 타이어 트레드 안쪽과 바깥쪽이 다른 비대칭 패턴디자인을 적용해 일반도로나 빗길에서의 주행 시 요구되는 견인력과 제동력을 강화했다.

브리지스톤 ‘포텐자 S001’에는 소음감소 AC블록 기술이 적용되어 주행 중 발생하는 외부충격을 최소화해, 어떠한 상태의 노면에서건 쾌적하고 안락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타이어 비드(Bead: 타이어 코드의 끝 부분을 감아주어 타이어를 림에 장착시키는 역할)부분에 PET섬유를 보강해 타이어 견인력과 비드 부분의 강도를 향상시켰다.

포텐자 S001, 포뮬러원(F1)의 DNA를 이어받다

브리지스톤은 F1에 단독으로 타이어를 공급하며, 초고성능 타이어에 관한 다양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브리지스톤 포텐자 시리즈는 포뮬러원(F1) 레이싱에서 사용되는 경주용 타이어의 핵심기술이 그대로 적용된 제품이다.

포텐자 시리즈의 최신판인 ‘포텐자 S001’은 전세계 최상급 스포츠카와 고성능 럭셔리 자동차에 장착되고 있다. 현재 애스턴 마틴 라피드, 페라리 F458 이탈리아 외에 렉서스 LF-A, 독일 아우디 콰트로 디비전(Quattro GmbH)이 새롭게 개발한 최고출력 450마력의 아우디 RS5 쿠페에 표준타이어로 장착되었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애스턴 마틴 라피드의 특징

애스턴 마틴 4도어 스포츠 세단인 라피드는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콘셉트카로 공개된 뒤 2009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양산형으로 데뷔했다. 1명의 전담 기술자가 직접 조립하는 방식으로 생산되는 6.0리터 V12엔진은 최고출력 477마력, 최고출력 61.2kg·m, 0-100Km/h은 4~4.8초, 최고속도는 308Km/h에 이르며, 4도어 4인승 쿠페형식이다.

페라리 458 이탈리아의 특징

페라리 458 이탈리아는 페라리의 새로운 미드십 V8 모델로 8기통 4.5리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55.1kg·m이며 0-100km/h는 3.4초, 최고속도는 325km/h에 달한다. ‘포뮬러 원(F1)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개발에 참여해 주목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2011년 개봉예정인 ‘트랜스포머3’에 오토봇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밝혀져 화제가 되었다.

브리지스톤 포텐자 시리즈

포텐자 시리즈는 이번에 새로 나온 최고 성능의 스포티 타이어 ‘포텐자S001’, 스포티 타이어의 표준 ‘아드레날린(Adrenalin)’, 많은 스포츠형 자동차 모델에 표준 장착되고 있는 포텐자RE050, 서킷 및 일반도로용 포텐자RE11, 순수경주용 포텐자RE55S로 구성되어 있다.

‘포텐자 S001’은 바로 전 모델인 ‘포텐자 RE050’보다 더욱 강력해진 주행성능과 안정적 승차감을 구현한다. ‘포텐자 RE050’은 브리지스톤이 매해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는 포뮬러 원(F1)에서 축적한 최첨단 기술들이 그대로 적용됐다. 최고급 초고성능 타이어로 편안하면서 스포티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쿠페’에 처음 표준장착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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