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벌어지는 사랑이야기 '로스트 인 파리'

파리에서 벌어지는 사랑이야기 '로스트 인 파리'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04.0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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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파리에서 벌어지는 사랑이야기 '로스트 인 파리'

오는 5월, 우리 곁을 찾아올 로맨틱 어드벤처 <로스트 인 파리>는 파리에 살고 있는 이모의 SOS 편지를 받고 처음으로파리로 떠난 여인 ‘피오나’가 우연히 만난 남자 ‘돔’과 함께 이모의 행적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룸바’, ‘페어리’ 등을 만든 감독 겸 배우 커플 도미니크아벨과 피오나 고든의 신작으로, 사랑스러운 커플과 사랑스러운 도시가 만나, 보는 내내 입가에 웃음이 머무는 사랑스러운 영화를 만들어냈다. 또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미카엘하네케 감독의 걸작 ‘아무르’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프랑스의 대배우 엠마누엘리바가 파리에 사는 이모 ‘마르타’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연기 변신을 했다.

<로스트 인 파리>는 지난 해 제43회 텔룰라이드 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뒤, ‘도미니크 아벨과 피오나 고든은 그들 특유의 친숙한 터치를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Indiewire), ‘항상 창의적이고 때때로 유쾌하다’(Hollywood Reporter), ‘피오나 고든과도미니크아벨의 이야기에는 50년대 헐리우드의 본질이 담겨 있다. 캐릭터의 고충을 따라가다 보면 로맨스와 선의가 승리한다’(HeyUGuys) 등의 호평을 받았다.

전작 ‘룸바’와 ‘페어리’에서 보여줬던 환상적인 색감과 독특한 스토리, 여기에 그들의 영화에 빼놓을 수 없는 흥겨운 춤과 음악까지 더해진 도미니크아벨과 피오나 고든 커플의 <로스트 인 파리>. 올 봄, 관객들에게 프렌치 감성을 제대로 전해줄 <로스트 인 파리>는 오는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상영을 거쳐 5월 정식 개봉할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야외 상영을 대신하여 올해 처음 마련된 ‘돔 상영’ 작품으로 확정, 보다 다양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2017년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도미니크아벨& 피오나 고든 사단의 로맨틱 어드벤처 <로스트 인 파리>는 오는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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