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펜클럽, 김현중 생일기념 총 6백 6만원 기부

김현중 펜클럽, 김현중 생일기념 총 6백 6만원 기부

  • 박현숙 기자
  • 승인 2010.06.04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월, 연예인 김현중 펜클럽 ‘지후현중앓이’ 펜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1천 5백여만 원으로 ‘김현중 장학기금’을 조성한데 이어 이번에는 김현중의 생일인 6월 6일을 기념하여 총 6백 6만원을 기부하는 ‘생일 기부선물 이벤트’를 벌였다.

‘지후현중앓이’ 펜클럽 200여 명은 연예인의 생일에 선물공세 대신, 그의 이름으로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택했다. 이번에 모은 성금 6백 6만원은 지난 2월 조성한 ‘김현중 장학기금’에 추가되어 보육시설 퇴소 및 거주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펜클럽 회장인 전은주씨는 이날 “펜들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고가의 선물이 아니라 펜들의 사랑이다” 며 “연예인 김현중을 응원하는 마음만큼 그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타의 이름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펜들의 다양한 활동이 늘고 있지만 대부분 일회성에서 그치는 보여주기식 행사인 반면, 김현중 펜클럽의 나눔은 시설퇴소 대학생 장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현중 장학기금이란]
2010년 2월 16일, 가수이자 연기자 김현중씨의 팬들로 포탈싸이트 마이클럽닷컴의 드라마 게시판에서 활동하는 [지후현중앓이]는 나눔실천 이벤트를 벌여 모아진 14,917,564원으로 아름다운재단에 <김현중 장학기금>을 만들었다. <김현중 장학기금>은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보육시설 퇴소 및 거주 대학생의 교육비 지원 사업‘에 쓰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