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로고송 여왕' 홍주현 2집"Sound of heaven" 발표

'선거로고송 여왕' 홍주현 2집"Sound of heaven" 발표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0.06.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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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신사동 윤당아트홀에서 미니콘서트 열어
지난 3월 두 번째 앨범 Sound of heaven을 발표하고 멀티태스킹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수 홍주현이 오는 6월 4일 저녁,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윤당 아트홀에서 미니컨서트를 올린다.

성인가요 가수로는 드물게 새 앨범 발표 석달 만에 라이브 컨서트를 올리는 홍주현은 그간 저탄소 녹색지향형 가수선언과 450년 전 원이엄마의 애절한 사연이 담긴 <미투리>를 노래로 만들어 화제를 낳고, 난타팀 <청명>과의 퍼포먼스로 또 한번의 주목을 끈다.

뿐만 아니라 홍주현은 성인가수로서는 다소 의외인가 싶은 비욘세의 <리슨> 동영상으로 유투브에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더니 6월 2일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그녀의 타이틀곡 <딱조아>로 선거로고송의 여왕이라는 닉네임을 얻는 등 짧은 시간에 근래 보기 드문 이슈를 양산해 내는 멀티플레이형 가수로서 화제를 뿌리고 있다.

흔히 성인가요가수는 방송에 사활을 거는 프로모션이 일반적인 방법인데 앨범 발표 초기에 이렇게 라이브 컨서트로서 대중과의 직접 교감을 시도 하는 것도 흔치는 않을 일. 이번 라이브컨서트에서는 얼마 전부터 홍주현과 협연을 선언한 난타 전문 극단<청명>과의 퍼포먼스가 준비되며 비보이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문의는 윤당 아트홀 02-546-8095 (www.ydart.co.kr)이고 , 티켓예매는 로가엔터테인먼트(02-2231-8301)가 담당한다.

작년 9월 개관하여 주로 연극, 뮤지컬등의 공연으로 강남 신사동에서 새로운 문화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윤당아트홀이 올리는 첫 번째 대중음악공연인 점도 눈여겨 볼 만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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