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 ‘농협안심축산물 전문점’ 첫 개점

전통시장에 ‘농협안심축산물 전문점’ 첫 개점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6.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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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3일 강서구 화곡동 까치산시장 내에 ‘농협안심축산물 전문점’ 1호점을 개점하고, 농협안심축산물(안심한우, 안심포크, 안심계란)을 도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을 통해 본격 공급한다.

까치산시장점에 이어 4일에는 관악구 인헌동에 인헌시장점, 송파구 석촌동에 석촌시장점 등 2, 3호점을 동시에 개점해 6월 한 달 동안 시범운영 한 후 하반기부터는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은 서울시와 서울상인연합회와 적극 협력해 금년 하반기에 80곳, 2011년까지 서울시내 436개 동에 각 2곳씩 총 1,000곳을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전통시장에 2천200곳, 마장동 도매시장 600곳, 일반정육점 5천 700곳 등 총 8천500곳의 정육점이 영업 중인 것으로 농협은 파악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점포들을 우선적으로 안심축산물 전문점으로 전환 시킬 계획이다.

축산물판매분사 채형석 사장은 “우리 나라 전통시장이 우리 농축산물의 판매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 갈 수 있도록 전문점 개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안심축산물’은 농가의 생산단계부터 최종 소비자의 식탁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산 및 유통과정을 농협에서 안전한 검증시스템을 통해 공급하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브랜드이다. 현재‘안심한우’, ‘안심포크’, ‘안심계란’ 등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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