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I ♥ 축구 로고’ 한국 최우수작 선발 투표

구글, ‘I ♥ 축구 로고’ 한국 최우수작 선발 투표

  • 안성호 기자
  • 승인 2010.06.03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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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대표: 이원진, www.google.co.kr)는 오는 7일까지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www.google.co.kr/lovefootball)’ 국내 결승 진출작 10점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구글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는 만 4세부터 17세까지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구글 로고를 밑그림으로 축구를 모티브로 한 본인만의 창의적인 축구 사랑 로고를 그리는 대회이다. 지난 5월 전국에 있는 청소년들이 1,000여 점이 넘는 로고 작품을 응모했으며, 이중 선별된 10개의 국내 결승 진출작에서 국내 최우수작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가 진행되는 것이다.

대회 웹사이트(www.google.co.kr/lovefootball)에 접속하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 최우수작은 한국대표팀의 첫 경기일인 6월 12일 하루 동안 구글코리아 홈페이지 로고로 사용되며, 수상자에게는 노트북이 수여된다. 또한 최우수상 수상자가 속한 학교나 유치원 등에는 500만원 상당의 디지털 기기 또는 도서도 기증된다.

또한 국내 우승한 작품은 한국을 대표하여 글로벌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전세계 공개 투표를 통하여 선정되는 글로벌 최우수작품은 7월 11일 하루 동안 전세계에 있는 구글 홈페이지들을 장식할 기회를 얻게 된다. 글로벌 대회 1등에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족 여행권(4인용/9박)이, 2등 1명에게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VIP 티켓이 제공된다.

구글은 각종 기념일과 명절, 세계적 행사 및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구글 메인 페이지의 구글 로고를 디자인한다. 구글 기념일 로고(Google Doodle)는 한국인인 데니스 황 구글 웹마스터가 처음 시작하여 전세계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처음 진행된 이번 구글 로고 대회는 수많은 한국 학생들의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많은 사람들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국내 최우수작이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한국 학생들의 창의성과 미적 감각을 전세계에 일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불어 국내 축구 대표 선수들의 선전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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