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고의 춤 페스티벌 ‘2010 춤추는 도시 - 인천’ 개최

인천 최고의 춤 페스티벌 ‘2010 춤추는 도시 - 인천’ 개최

  • 박현숙 기자
  • 승인 2010.06.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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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도시 - 인천>은 인천의 춤꾼과 일반인이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예술향유를 위해 모인 인천의 새로운 축제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접어드는 인천의 대표적인 춤 축제이다. 6월 16일(수)부터 20일(일)까지 5일 동안 펼쳐지는 풍성한 춤 공연은 ‘항상 곁에 있는 춤’을 상기시키며 춤 공연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한껏 선사한다. 또한 <춤추는 도시 - 인천>은 인천에 산재한 무용인들과의 다양한 협업 및 공연을 통해 발전적·동반자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나아가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10 춤추는 도시 - 인천>의 개막공연은 6월 16일(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송성주, 김혜진, 장지윤 등 인천시립무용단을 대표하는 단원들과 지역의 춤 문화를 선동하는 춤꾼들의 솔로무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 18일(금)에는 인천시립무용단과 중앙 무대에서 활약하는 무용가 그리고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팀이 한데 모인 특별기획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발레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3시간 릴레이댄스는 19일(토)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총 13팀이 여러 장르의 무용공연을 펼치는 릴레이 댄스는 길거리 공연이나 난장처럼 관객과 출연자가 자유롭게 왕래하며 ‘항상 곁에 있는 춤’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이 될 것이다. <2010 춤추는 도시 - 인천>의 대미는 20일(일) 두 번째 특별기획공연이 장식한다. 인천시립무용단원들 7명이 꾸미는 한국창작무용과 박태희 발레비전의 창작발레, 안무가 이영일의 현대무용을 즐길 수 있다.

열린 무대, 열린 공연을 지향하는 이번 <춤추는 도시 - 인천> 댄스 페스티벌은 관객과 함께 하려는 인천의 춤꾼들이 한 마음으로 모이는 인천의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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