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7인 7색의 트렌디 ‘프레피룩’ 화보로 눈길

인피니트, 7인 7색의 트렌디 ‘프레피룩’ 화보로 눈길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6.0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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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갖춘 50년대 ‘브릿보이’로 재탄생

화제의 신예 남성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데뷔에 앞서 프레피룩 화보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일 데뷔 앨범을 발매하는 인피니트는 가요계 데뷔에 앞서 앨범 자켓에 수록될 화보 촬영에서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프레피룩을 입고 서로 다른 7인7색의 매력을 과시한 인피니트는 마치 ‘50년대 브릿보이’를 연상케 해 팬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프레피 룩은 이민호, 이승기, 이정재 등 국내 남자 배우들이 드라마에서 선보인 패션 아이템으로 영국신사 같은 깔끔함으로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어 인피니트의 화보는 눈길을 끌 수밖에 없는 상황.

화보 속 인피니트는 데뷔를 앞둔 신인의 풋풋한 매력과 동시에 전문 모델에 버금갈 정도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으며, 또한 컬러풀하면서도 캐주얼한 프레피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복고적인 헤어와 눈을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시크함을 더한 매력을 발산해 인피니트만의 트렌디함을 느끼게 하였다.

또한 인피니트는 새벽이 넘는 자켓 화보 촬영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모니터해주고, 챙겨주는 우정을 보여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으며, 매 컷마다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보여주면서도 웃음을 잃지않고 임해 신인같지 않은 프로다움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인피니트의 자켓 화보를 촬영한 이재윤 실장은 “인피니트에게는 소년과 남자를 오가는 묘한 매력이 있으며, 그래서인지 마치 브리티쉬 보이를 연상케한다.”며 “이번 촬영에서 인피니트의 매력을 적극 살려 50년대 브릿보이로 재탄생하였다.”고 말하였다.

인피니트는 데뷔 전부터 출연한 케이블채널 Mnet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가 지난 3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피니트는 아이돌이면서도 옆집 오빠처럼 다정다감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어 ‘국민오빠돌’이란 호칭을 얻었으며, 마지막 방송에는 그간 정을 나누며 지내던 동생 지애와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흘린 멤버들의 눈물이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쿨하게 하기도 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오는 6월 9일에 발매되는 데뷔 음반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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