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덕후 윤제문X아빠 극혐 정소민 문제적 만남! '아빠는 딸'

딸 덕후 윤제문X아빠 극혐 정소민 문제적 만남! '아빠는 딸'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02.15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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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지는 코미디 '아빠는 딸'

공부, 공부,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입에 달고 사는 만년 과장 아빠.
세상 다 싫지만 선배만은 넘나 좋은 여고생 딸.

윤제문, 정소민 주연의 뒤집어지는 코미디 <아빠는 딸>이 다가오는 4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아빠는 딸>은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인생 뒤집어지는 코미디. 영화 <마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등 굵직한 작품에서 악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윤제문. 이번 <아빠는 딸>을 통해 섬세한 감수성의 러블리한 여고생으로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선보여 믿보윤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나쁜 남자]로 데뷔한 정소민은 그간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의 작품에서 청순발랄 이미지로 활약했다. 최근 종영된 KBS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에서 ‘애봉이’ 역으로 호평을 받은 그녀가 영화 <아빠는 딸>에서 교복 입은 아저씨로 전격 변신, 인생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코믹 조연군단 이일화, 신구, 이미도, 강기영, 박혁권 그리고 걸그룹 출신 허가윤과 도희까지 가세해 극의 풍성함을 더한다. 영화 <아빠는 딸>은 가족, 연인, 남녀노소 구분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측불허 코믹 에피소드로 4월 예비 관객들을 찾아간다.

영화 <아빠는 딸>은 앞서 화제를 낳았던 MBC [무한도전]의 ‘무도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이 집중되었던 작품이다. ‘무도 드림’은 멤버 5명의 24간이 경매에 올려지는 자선 경매쇼로 그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MBC 예능국부터 드라마국, 라디오국 그리고 영화 제작사까지 콘텐츠를 제작하는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실제 경매 현장 같은 긴장감을 조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영화 <아빠는 딸>에 낙점된 박명수는 ‘무도 드림’ 경매에서 가장 높은 값을 치뤄 더욱 기대를 모았다. 극 중 편의점 점장으로 리얼 코믹 연기를 펼치며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박명수의 모습은 4월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서 화제가 됐었던 윤제문, 정소민 주연의 코미디 <아빠는 딸>은 4월 개봉해 빵 터지는 웃음을 선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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