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로맨스의일주일4’ 3인3색 미녀들의 아찔한 사랑찾기 스타트

첫방 ‘로맨스의일주일4’ 3인3색 미녀들의 아찔한 사랑찾기 스타트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7.02.10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맨스의일주일4’ 차도녀 장희진의 엉뚱 반전매력

첫방 ‘로맨스의일주일4’ 3인3색 미녀들의 아찔한 사랑찾기 스타트
‘로맨스의일주일4’ 차도녀 장희진의 엉뚱 반전매력

▲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4’ 캡처

‘로맨스의일주일4’ 첫 회부터 제대로 설렜다.

2월 9일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4’가 첫 방송됐다. ‘로맨스의 일주일’은 스타가 일주일 동안 낯선 장소에서 로맨스를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장희진, 걸스데이 소진, 임주은 등 3인 3색의 미녀스타가 합류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로맨스의 일주일4’는 첫 방송 만에 이 같은 대중의 관심을 기대와 만족으로 바꿔 놓았다.

이날 방송은 여행을 떠나기 전, 세 미녀 스타의 만남부터 시작됐다. 어색함이 감도는 가운데 장희진은 소진에게 와인을 권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여기에 평소 장희진과 친분이 있는 임주은까지 합류하며 여자들의 수다는 더욱 솔직해졌다. “술 좋아해요?”라고 묻거나 “첫사랑 이후로 나쁜 남자는 쳐다보지 않는다”고 고백하는 등. 이토록 숨김 없는 3인의 모습은 스페인에 닿은 후 이들이 보여줄 리얼 로맨스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번 시즌의 여행지는 스페인 안달루시아이다. 아름다운 풍경과 로맨틱한 분위기로, 사랑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로망을 선사하는 곳. 장희진, 소진, 임주은은 설렘과 떨림 등 복잡한 감정을 품에 안은 채 스페인에 도착했다. 이들은 도착한 메시지를 따라 스페인 광장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세 명의 로맨스남들과 차례차례 마주했다.

로맨스남들의 등장은 장희진, 소진, 임주은에게 핑크빛 설렘을 안겼다. 마차를 따라가며 꽃을 받아 든 소진은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분이 묘했다. 내가 영화 속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했을 정도. 장희진 역시 “너무 부끄럽다. 떨려서 꽃을 못 받겠다”며 수줍음을 감추지 못했다. 기적처럼 혹은 운명처럼 미묘하게 번지는 감정의 파도가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이국적인 풍경과 어우러져 더욱 큰 설렘을 선사했다.

첫 만남의 설렘과 함께 돋보인 것은 3인3색 미녀 스타들의 매력이다. 평소 차갑고 도회적인 이미지의 장희진은 엉뚱하고도 순수한 반전매력을 과시했다. 소진은 걸스데이로서 무대 위에 오를 때와는 다른,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면모를 보여줬다. 막내인 임주은은 눈부신 미모와 함께 스페인어를 미리 준비하는 등 똑 부러지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제 막 사랑 찾기를 시작한 3인3색 미녀 스타들. 그리고 이들과 함께 두근거리는 로망으로 다가올 3명의 로맨스남들까지. 이들의 만남은 스페인의 이국적인 풍경과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처럼 TV 앞 시청자들의 마음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와 함께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은, 첫 회보다 조금 더 아찔하고 설레는 관계 변화를 암시해 궁금증을 높였다. ‘로맨스의 일주일4’에서 펼쳐질 리얼로맨스가 얼마나 달콤할지, 향후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로맨스의 일주일4’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