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 러셀 VS존 말코비치! 완벽한 연기력이 만들어낸 팽팽한 긴장감! '딥워터호라이즌'

커트 러셀 VS존 말코비치! 완벽한 연기력이 만들어낸 팽팽한 긴장감! '딥워터호라이즌'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01.3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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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긴장감 형성하며 관객 시선 강탈!

관록의 배우들이 펼치는 노련한 연기 대결,
스크린을 가득 채웠다!

차별화된 비주얼과 감동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끄는 중인 영화 <딥워터호라이즌>의 배우 커트 러셀과 존 말코비치가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완성도를 더했다.영화 <딥워터호라이즌>은 세계 역사상 최악의 해양 석유 유출 실화 사건인 ‘딥워터호라이즌’ 호의 폭발 사고,그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수십 년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며 전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커트 러셀과 존 말코비치는 <딥워터호라이즌>에서 석유 시추선 ‘딥워터호라이즌’ 호의 안전 문제를 둘러싸고 대립하는 모습을 통해 오랜 연기 내공을 보여줘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커트 러셀이 연기한 ‘딥워터호라이즌’ 호의 총 책임자 ‘지미’는 수년간 ‘딥워터호라이즌’ 호의 안전에 힘쓴 인물이다.‘지미’는 안전 검사를 생략한 본사에 강력한 항의를 하지만 결국 이는 ‘돈’에 의해 묵살되는데,커트 러셀이‘지미’의 지울 수 없는 불안감을 완벽하게 연기해 관객들의 몰입을 돕는다. 한편 존 말코비치가 연기한 본사 관리자 ‘돈’은 안전보다 비용 절감을 중시하는 인물.그는자신만의 억지 논리로 시추선의 안전성을 증명해보이며‘지미’가 결국 항의를 철회하도록 만드는 비열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분노를 상승시킨다. ‘지미’와 ‘돈’의 갈등은 각 캐릭터에 빙의한 듯한 두 배우의 연기로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특히 재난 직전의 불안을 한껏 고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딥워터호라이즌’ 호의 폭발 이후 두 배우의 연기 역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사고 이후 부상을 입은 몸을 이끌고 시추선과 직원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한 ‘지미’의 모습은 관객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긴다. 커트 러셀은 이를 위해눈 주변의 부상 분장으로 실제 눈을 가리고 연기를 펼쳤는가 하면,실제 주인공 지미 해럴의 증언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커트 러셀은“’지미’에게 시추선은 자신이고, 또 가족이었다.”라며, 시추선과 직원들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던 실존 인물‘지미’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전했다. 또한 존 말코비치는 “각본의 긴박함과 곧 최악의 재난이 일어날 것이라는 긴장감이 이전의 영화에서는 보지 못한 새로운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힌바 있다. 그는최악의 해양 참사를 초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돈’의 복합적인 심경 변화를 완벽하게 묘사해 그의 연기 내공을 실감케 한다.이렇듯 두 배우의 탄탄한 연기력은 극의 갈등을 최고조에 달하게 하며, 관객들이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들 것이다.

커트 러셀과 존 말코비치의 완벽한 연기 시너지를 통한 폭발적 긴장감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영화 <딥워터호라이즌>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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