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자극적이고 노골적인 그녀가 온다... '맛있는 워킹걸'

아주 자극적이고 노골적인 그녀가 온다... '맛있는 워킹걸'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01.31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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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모두가 그녀에 젖는다!

이별의 아픔으로 떠난 외로운 여행길에서
시작되는 성적 욕망과 사랑에 대한 영화...

영화 <맛있는 워킹걸>이 야릇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맛있는 워킹걸>은 실연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오른 여행길에서 다양한 남자들과 인연을 맺게 되며 시작되는 성적 욕망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3년 내내 돈 주고 몸 주고 마음까지 줬던 남자친구에게 갑작스런 이별통보에 화가 난 민정이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여행길에서 스토커처럼 따라 다니는 대학생 훈재와 히치 하이킹을 하면서 만난 수상한 남자, 그리고 그녀를 위기에서 구해준 명식과 인연을 맺게 된다. 그 중에서도 민정은 다른 남자들과는 다른,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준 명식에게 점점 마음이 간다.
 
그러나 명식의 섹스 파트너인 마을의 과부 연주가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 애를 쓰고, 민정과 명식 그리고 연주의 사이는 점점 꼬여만 간다. 영화 <맛있는 워킹걸>은 낯선 풍광에서 만난 낯선 사람에게 이끌리고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많은 이들이 꿈꿔왔던 판타지를 소재한 내용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야릇한 표정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는 여자 주인공의 모습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아주 자극적이고 노골적인 그녀가 온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영화의 끈적한 분위기와 배우들의 파격적인 연기를 예고하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포스터 속 야릇한 표정의 주인공은 영화 <야한밤 심야극장><주말부부><정사: 결혼 말고 연애>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안소희. 이번 영화를 통해 더 업그레이드 된 매력적인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많은 이들이 꿈꿔봤을 판타지를 자극하는 영화 <맛있는 워킹걸>은 2월 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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