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배우들이 직접 밝히는 캐스팅 & 캐릭터 소개! '그레이트 월'

주연배우들이 직접 밝히는 캐스팅 & 캐릭터 소개! '그레이트 월'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01.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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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 윌렘 대포, 페드로 파스칼

60년에 한 번, 8일 동안
인류의 운명을 건 전쟁이 시작된다!

<본>시리즈를 통해 믿고 보는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한 맷 데이먼은 “거장 장이머우 감독은 전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영화감독이다. 그의 다른 작품들을 지켜보면서 나에게 맞는 배역이 나타나길 기다렸다”는 말로 영화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이유를 밝혔다. <그레이트 월>을 통해 필모그래피 사상 최초로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에 도전하는 맷 데이먼은 감독과 관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누구보다도 완벽한 최정예 용병으로 거듭나기 위한 철저한 준비과정을 마쳤다. 명사수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유명 헝가리 기마 궁사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맷 데이먼은 일반적인 궁술 이외에도 한 손에 여러 화살을 쥐고 연속적으로 활을 쏘는 기술 등 난이도 높은 활쏘기 기술을 연마하며 최고의 전사 ‘윌리엄’의 캐릭터에 접근했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또 다른 연기파 배우들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수차례의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경력을 가지고 있는 윌렘 대포와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킹스맨 2>에 출연을 앞두고 있는 배우 페드로 파스칼이 그 주인공. 윌렘 대포는 25년간 장벽에 갇혀 지낸 포로 ‘발라드’ 캐릭터를 맡아 영화의 스토리에 긴장감을 더하며 명품 배우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한편 터프하고 재치 있는 검객 '페로'에 어울리는 배우를 찾던 제작진은 [왕좌의 게임]의 오베린 역할로 인기를 몰고 있던 페드로 파스칼을 발견하고 오직 그에게만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어릴 적 장이머우 감독의 열렬한 팬이었던 그는 감독에게 애정이 담긴 친필 편지를 보내며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페드로 파스칼이 맡은 ‘페로’ 역할은 주인공 ‘윌리엄’과 수천 번의 전쟁을 함께 살아남은 친구이자 파트너로, 두 남자가 선보이는 놀랄만한 호흡의 더블 콤비 액션은 관객들에게 커다란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연배우 3인방이 직접 밝힌 캐스팅과 캐릭터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할리우드 대세 배우들과 <월드워Z> 제작진이 선보이는 압도적인 스펙터클을 담은 <그레이트 월>은 오는 2월 16일 IMAX3D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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