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성춘향 선발대회 1위는 한효주

연예인 성춘향 선발대회 1위는 한효주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05.28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28일은 음력 단오다. 법정공휴일이 아니라서 설날이나 추석만큼 반갑지는 않지만(?), 단오날 그네를 타고 있는 성춘향을 보고 첫눈에 반한 이몽룡의 사랑 얘기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이기도 하다. 단오의 날을 맞이하여 연예인 중에 성춘향을 뽑는다면 누가 잘 어울릴지 조사해보았다.

벅스(www.bugs.co.kr)에서 실시한 ‘성춘향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은?’ 투표 결과, 한효주가 1위를 차지했다.

한효주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재벌 3세 까칠남 선우환(이승기)와 그의 버릇을 고치라는 특명을 받은 고은성역으로 열연하며 드라마의 재미는 물론, 자신의 매력도 한껏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착하고 바른 심지를 가진 드라마속 인물로 열연하면서 매력만점 ‘성춘향’으로 네티즌들에게 당당히 인정을 받았다.

2위는 성춘향과 같은 성을 가졌다는 이유(?)로 보너스 득표를 얻은 성유리가 차지했다.

퓨전사극 '쾌도 홍길동'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때문인지, 활동이 뜸한 가운데도 높은 득표를 얻었다.

3위는 내놓는 노래마다 대박 행진을 누리고 있는 인기 절정의 강민경(다비치)이 차지했다. 인터넷 얼짱 출신답게 뛰어난 외모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4위는 새로운 이미지로 변신한 윤하가 올랐다. 네티즌들은 “그네를 타며 웃고 있는 모습엔 왠지 윤하의 얼굴과 키가 제격” 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5위는 영화 ‘박쥐’로 성숙된 연기력을 보여준 김옥빈이, 6위는 황정음이 차지했다.

현재 벅스(www.bugs.co.kr)에서는 ‘강직한 심성을 지녔을 것 같은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설문을 진행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