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덕혜옹주’ 저자와 떠나는 대마도 역사 기행

베스트셀러 ‘덕혜옹주’ 저자와 떠나는 대마도 역사 기행

  • 박현숙 기자
  • 승인 2010.05.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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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철도여행 전문기업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길기연) 은 베스트셀러 ‘덕혜옹주’ 권비영 저자와 함께하는 대마도 2박 3일 역사기행 여행상품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권비영 작가는 95년 신라문학대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고 한국 문인협회, 소설 21세기 회원 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2005년에 창작집 <그 겨울의 우화>를 발표했다. 2009년 역사소설 ‘덕혜옹주’를 발간하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대마도 역사기행은 매주 금요일 출발하며 대마도 역사관 및 조난위령비 등 역사적 의의가 있는 명소를 찾아가는 일정으로 요금은 429,000원 이다. 왕복선박료, 일본 현지내 숙박2박 , 식대, 현지입장료,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되어 있는 알짜 여행상품.

첫째날, 부산 국제 여객터미널 에서 출발한후 이즈하라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 “ 덕혜옹주” 권비영 저자가 소개하는 대마도 볼거리인 덕혜옹주 시댁의 종기집 집터 ,덕혜옹주 남편의 비석 ,조선통신사 행렬도, 초량 왜관고 등 다양한 유물과 대마도인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대마역사관 자료관을 관람하고 저녁에는 베스트셀러 저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둘쨋날. 계곡 전체가 천연의 화강암으로 둘러싸여 웅장한 경관을 자랑하는 아유모도시 자연고원, 쯔쯔자키 등대공원, 대마도의 돌 문화를 대표하는 시이네 돌지붕, 동경의 야스쿠니 신사와 함께 군인을 모시는 신사인 고모다 하마신사 등 대마도 내부를 관람한다.

셋째날. 만관교, 와타즈미 신사, 대마도 내에서 유일하게 360도 사면을 조망할 수 있는 에보시다케 전망대, 미우다 해수욕장을 구경하고난 후 역사관, 조난 위령비가 설치되어 있는 한국 전망대를 관람하고 부산에 도착하는 여정이다.

코레일관광개발 길기연 대표이사는 “과거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역사기행의 의미가 담긴 이번상품은 젊은이들이 우리의 역사에 관심을 갖게 하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며 앞으로도 역사학적 의의가 있는 상품을 출시해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에 충실하는 회사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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