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투어마일리지 카드’ 출시

외환은행, ‘투어마일리지 카드’ 출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5.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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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銀行長 래리 클레인/www.keb.co.kr)은 모두투어네트워크(대표이사 우종웅)와 제휴하여 고객의 다양한 해외여행 니즈(Needs)에 부응하고 여행과 항공을 접목한 멀티 개념의 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투어 마일리지(Tour Mileage) 카드’를 출시한다고18일 밝혔다.

‘투어마일리지 카드’는 모두투어네트워크의 여행상품 또는 항공권을 투어마일리지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두투어의 멤버십 프로그램이 탑재된 상품으로 항공사 마일리지와는 달리 항공권 뿐만 아니라, 모두투어의 여행상품을 회원이 구매할 수 있는 카드이다.

기존 마일리지 제휴카드의 경우 항공사, 좌석지정, 성수기, 주말 여부에 따라 마일리지 사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으나, 투어마일리지 카드는 모두투어가 운영하고 있는 항공권 뿐만 아니라 여행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기간에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

투어마일리지 카드의 마일리지 적립 기준은 1000원당 1마일이며, 모두투어에서 항공권 및 여행 패키지 상품 구매시 사용이 가능하고, 1만마일 정도로 제주도 항공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모두투어 상품 구매시 선지급 마일리지(Save Mileage 서비스)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모투투어 상품이용시 투어마일리지 추가적립서비스, 비자 플래티늄 서비스 및 외환거래 우대, 해외 현금인출 서비스 등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카드출시 기념 이벤트로, 투어마일리지 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아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축하마일리지 제공, 여행용 숄더백 제공 등의 경품행사가 7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여행 및 마일리지관련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멀티개념의 새로운 마일리지 카드인 ‘투어마일리지 카드’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성수기 및 원하는 시기에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항공권 구입 및 해외여행, 패키지 여행상품 이용이 많은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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