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독서경영대학 ‘실행’ 학기 개강

교보문고 독서경영대학 ‘실행’ 학기 개강

  • 박현숙 기자
  • 승인 2010.05.18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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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8일(화)부터 교보문고(대표 김성룡, www.kyobobook.co.kr) 독서경영대학 <실행>학기가 총 9주 동안의 과정을 시작한다. 독서경영대학은 교보문고가 기업과 기관의 현장리더(임원 및 임원후보)들을 대상으로 독서와 토론, 체험 학습으로 진행하는 독서경영프로그램이다. 2009년 10월 <창조>학기로 시작해, 올 2월에는 <소통>학기, 그리고 오는 6월 8일부터는 독서경영대학의 3학기 중에 마지막 학기에 해당되는 <실행>학기가 시작된다.

직장인을 위한 독서, 그 이상의 경험을 만드는 MBA 대안학교

교보문고의 독서경영대학은 기존의 MBA과정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현장의 리더들을 위한 실제적인 강의가 특징이다. 특히나 <창조>, <소통>, <실행> 이라는 세 가지 학기 주제는 기업과 기관의 리더 및 임원이라면 한 번쯤 고민하는 이슈다. 주제만큼이나 교보문고 독서경영대학이 차별적인 이유는 리더에게 맞는 적합한 프로그램 수준과 강사 그리고 운영 노하우에 있다.

독서경영대학은 인문학자, PD, 교수,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영역을 넘나드는 새로운 이야기로 ‘통섭’을 통해 리더의 생각과 사고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독서경영대학의 모토인 “독서, 그 이상의 배움”은 개인독서는 물론이고 토론, 체험학습, 워크샵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직접 경험하는 수업방식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실제 지난 <창조>학기부터 지난 <소통>학기까지 6개월간 독서경영대학에 참석해온 오딘미디어 박순성 대표는 “새롭고 다양한 수업방식이 책 읽는 두려움과 지루함을 잊게 해주고, 매주 기다려지는 수업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교보문고 독서경영대학에서만 만나는 구루들의 생생한 강의

교보문고 독서경영대학의 높은 만족도는 독서경영대학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각 분야의 구루들의 역할이 크다. 지난 두 학기 동안 총 20명 교수진들은 자신의 분야는 물론 저서를 통해서도 충분하게 실력을 인정받아온 인물들이다.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 김주환 연세대교수, 이미도 번역가, 이주헌 평론가 등 독서경영대학 교수진은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만날 수 힘든 교보만의 색깔 있는 교수진이다.

이번 6월 8일부터 시작되는 <실행>학기의 교수진으로는 김동수 듀폰 아시아 태평양 회장, 송승환 PMC프로덕션 대표, 유필화 성균관대 교수, 에드워드 권 셰프 등이 함께한다.

리더를 위한 <실행력>의 비밀을 찾아서

독서경영대학의 <실행>학기는 열정과 의지, 조직원들에 대한 확신과 비전, 신속하고 바른 의사결정 등 ‘리더의 실행력’에 초점을 맞추었다. 리더의 실행력은 물고기를 잡는 직접 잡는 것이 아니라, 어떤 물고기를 어떻게, 왜 잡는지를 명확하게 그려내고, 사람들을 움직이게 한다. 김동수 아시아 태평양 회장, 유필화 교수 등의 강의는 물론 수강생이 직접 참여하는 즉흥극을 통해서 몸으로 의사결정의 지혜를 체험하는 워크샵도 진행된다.

수강료는 120만원이며, 총 3개월 9차례의 오프라인 강의와 온라인 재택학습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에게는 교육과정의 주제도서와 토론도서 등 총 6권의 도서와 20만원 상당의 에듀교보 온라인 수강권이 제공되며, 체험수업 워크샵 및 대한민국 독서경영 포럼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교보문고 북클럽 회원과 온라인접수 회원에게는 10~30%의 수강료 할인도 해주고 있다. 자세한 안내는 네이버 카페 (http://caf.naver.com/readersacademy)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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