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T, 전력 소비를 최소화한 정전용량 터치 신제품 출시

IDT, 전력 소비를 최소화한 정전용량 터치 신제품 출시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0.05.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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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 환경을 풍요롭게 하는 핵심 혼성신호 반도체 솔루션 선두기업 IDT(www.idt.com 한국 지사장: 이상엽)가 정전용량 터치 디바이스 제품군의 IDT 퓨어터치(PureTouch?) 신제품을 선보였다.

로우 채널(Low Channel) 컨슈머, 백색 가전 및 휴대형 디바이스를 겨냥한 IDT의 새로운 퓨어터치 기술은 버튼, 슬라이더 및 스크롤 등의 형태로 구현될 수 있다. 전력 소모량을 최소화한 IDT의 이번 최신 터치 컨트롤러는 더 나은 근접 감지 기능과 파워온(Power-On) 터치 감지 등의 새로운 기능을 통합 적용하였다.

IDT 퓨어터치를 통해 제품 디자이너는 8개 이하의 버튼을 필요로 하는 디바이스를 디자인하는데 있어 보다 손쉬운 커스터마이즈와 시스템 디자인을 수행함으로써 제품 차별화는 물론 출시 시간 단축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IDT 퓨어터치 신제품LDS6200 제품군은 동시에 발생하는 터치를 최대 6개까지 감지할 수 있다. 또한, 근접 감지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실제 터치 접촉이 발생하기 전에 백라이팅(Backlighting) 및 재가동(Wake Up) 기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

파워온 터치 감지 기능(Power-on touch detection)도 지원한다. 최종 응용제품에서 전원이 켜질 때 이미 눌려져 있는 터치를 인식하지는 못하는 문제를 해결했다. 따라서, IDT퓨어터치를 채택한 제품은 파워온 터치 감지 기능을 통해 기존에 입력된 터치를 전원이 켜지는 중에도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많은 컨슈머 디바이스가 진단 모드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핵심적인 기능이다.

IDT 어드밴스드 유저 인터페이스(Advanced User Interface) 그룹의 앨빈 웡(Alvin Wong) 총괄 매니저는 “사용 편의성,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및 세련된 디자인을 가능하게 하는 터치 인터페이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발판으로 터치 기술은 업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으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웡 총괄 매니저는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고 있는 IDT 퓨어터치 디바이스 제품군의 경우 부품 수를 줄이고, 디자인 복잡성 및 비용을 낮추며,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된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이며 “이번 출시된 최신 컨트롤러의 새로운 기능들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환경을 풍요롭게 하려는 IDT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IDT 퓨어터치 제품군을 기반으로 개발된 이번 신제품 LDS6200 시리즈는 IDT 파워 스마트(IDT Power Smart) 노력을 반영하여 최소한의 전력만을 사용하도록 최적화되었다. 예를 들어, 슬립 모드에 들어가지 않고 효율적으로 전력을 사용하면서 버튼을 연속해서 스캔 할 수 있는 IDT 퓨어터치의 기능은 배터리 구동 방식의 휴대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연속 스캔 모드에서 LDS6200의 소비 전력은 기존 제품군보다 20% 나 낮은 100uW에 불과하다. 또한 폭넓은 전압 범위(1.8V ~ 5.5V DC)를 지원하기 때문에 외부 전압 컨버터 없이 다양한 비휴대형 애플리케이션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IDT의 새로운 퓨어터치 디바이스 LDS6200 제품군은 백색 가전에서 모바일 기기에 이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이 사용하는 가장 보편적인 인터페이스인 I2C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복잡한 펌웨어 개발의 필요성을 줄인 최적화된 터치 컨트롤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된 단순한 시스템 디자인과 간편한 활용법을 제공함으로써 IDT고객들의 신제품 제품 출시 기간을 효과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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