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의 2016년 돌아보기: 최다 검색 유명인과 가장 인기 있는 뉴스 기사, 주요 패션 경향 등

야후의 2016년 돌아보기: 최다 검색 유명인과 가장 인기 있는 뉴스 기사, 주요 패션 경향 등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6.12.08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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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의 2016년 돌아보기: 최다 검색 유명인과 가장 인기 있는 뉴스 기사,
주요 패션 경향 등

야후(Yahoo)(나스닥: YHOO)가 오늘 연례 2016년도 한해 돌아보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해로 15년째로 접어드는 야후의 한해 돌아보기는 한해 동안 전 세계의 야후 이용자 수백 만 명의 마음을 강하게 사로잡은 게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제공한다.

올 한 해 무슨 일이 있었나? 2016년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올림픽, 유명인의 불화 및 예기치 못한 결별, 디자이너의 런웨이 무대를 장악한 스트리트 스타일 ‘댐 대니얼(Damn Daniel!)’과 그의 화이트 반스 등이 있었는데, 이 모든 게 끝날 것 같지 않던 미 대선과 겹쳐졌다. 야후, 폴리보어(Polyvore), 플리커(Flickr), 텀블러(Tumblr)와의 상호 교류를 토대로 선정한 세계를 매료시킨 소식은 다음과 같다.

선거전과 전 세계적인 잔혹 행위들이 야후 뉴스 피드를 장악

2016년 미대선과 대통령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가 올해 최다 검색어 목록 선두에 있다는 것은 전혀 놀랍지 않다. 10위 중 6개 순위를 그웬 스테파니(Gwen Stefani), 조디 스위틴(Jodie Sweetin), 메긴 켈리(Megyn Kelly),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같은 여성이 차지하면서 여성들 또한 이 목록을 점령했다. 킴 카다시안-웨스트가 ‘인터넷을 부숴버리자’(Breaking the Internet) 부문에서 올 한해 잠시 빠지면서 클로에가 난생 처음으로 언니를 제치고 야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다시안으로 선정됐다. 시장 출시 이후 거의 10년 동안 가장 인기를 끌었던 롤플레이 게임인 로블록스(Roblox) 또한 올해 최다 검색어 목록에 등장했다.

헤드라인을 장악하고 올해 야후 독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페이지뷰를 확보한 뉴스기사들은 2016년에 세계 전역에서 펼쳐진 비극적 참사와 자연 재해뿐만 아니라 정치적 상황을 잘 반영하고 있다.

야후 최다 검색 뉴스
1. 2016년 대선
2. 도널드 트럼프
3. 로블록스
4. 그웬 스테파니
5. 2016년 올림픽
6. 클로에 카다시안
7. 메긴 켈리
8. 조디 스위틴
9. 킴 카다시안-웨스트
10. 힐러리 클린턴

야후 뉴스 최고의 뉴스기사
1. 선거일
2. 프린스 사망
3. 펄스 나이트클럽 대학살
4. 이스탄불에서 발생한 치명적 폭탄 공격
5. 허리케인 매튜
6. 배턴루지 경찰 저격
7. 이집트항공 804편 잔해 발견
8. 트럼프 시위
9. 클린턴 이메일
10. 대통령 후보 토론

애슬레저와 유명인 불화 및 슈퍼히어로들, 우리의 시선을 실제 세계로부터 분산시켜

세계적인 패셔니스타 커뮤니티인 폴리보어에 따르면 아디다스 슈퍼스타즈(Adidas Superstars)와 나이키 에어 맥스 테아(Nike Air Max Theas), 바머재킷 같은 스타일 필수품이 다시 한번 톱 텐 리스트(top 10 list)를 장식한 한편, 애슬레저가 단연 최고의 자리를 장악했다. 레드 카펫에서는 정장뿐만 아니라 튤 스커트와 케이프 드레스, 갯츠비 드레스도 모습을 드러냈다. 폴리보어의 2016년도 가장 인기 있는 패션 및 뷰티 순간, 이러한 패션 필수품으로 스타일을 내는 방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http://blog.polyvore.com/ 참조.

이제 브란젤리나에 관한 소식으로 넘어가보자. 확실히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결별 소식은 음악계에서 나왔다. 블레이크 쉘튼(Blake Shelton)의 이전 및 현재 여자친구인 미란다 램버트(Miranda Lambert)와 그웬 스테파니(Gwen Stefani)가 야후의 최고 유명인 목록을 장식했다. 여기에 못지 않게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와 케이티 페리(Katy Perry), 그리고 이전에 연인관계였던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와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등이 2016년 내내 유명인 불화가 얼마나 시끄러웠는지를 보여준다.

폴리보어에서 선정한 최고의 패션 필수품
1. 아디다스 슈퍼스타즈
2. 나이키 에어 맥스 테아
3. 튤 스커트
4. 바머 재킷
5. 케이프 드레스
6. 오프숄더 톱
7. 클리어 힐
8. 갯츠비 드레스
9. 하이넥 수영복
10. 인조 모피 코트

야후에서 선정한 최고의 유명인
1. 그웬 스테파니
2. 클로에 카다시안
3. 조디 스위틴
4. 킴 카다시안-웨스트
5. 저스틴 비버
6. 테일러 스위프트
7. 케이티 페리
8. 미란다 램버트
9. 셀레나 고메즈
10. 지지 하디드

2016년에 음악계는 두 명의 혁명가, 즉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와 프린스(Prince)의 죽음을 목격했다. 이들은 야후 최고의 음악가 목록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와 레이디 가가(Lady Gaga)는 둘 다 3년 만에 처음으로 앨범을 출시하면서 이 목록에 올랐다. 어떠한 음악 목록도 올해 야후 최고의 음악가 목록을 풍성하게 장식한 퀸 베이(Queen Bey)가 빠져 있다면 완벽하다고 할 수 없다.

영화 애호가들은 2016년을 무사히 지나가기 위해 분명히 슈퍼히어로가 필요했다. 엑스맨과 배트맨, 슈퍼맨,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가 영화 스크린과 최고의 영화 목록 둘 다를 장식했다. 목록에 오른 다른 블록버스터 영화에는 ‘고스트버스터즈’와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 같은 공상 과학 영화도 있다.

야후 뮤직에서 선정한 최고의 음악가
1. 데이비드 보위
2. 테일러 스위프트
3. 프린스
4. 카니예 웨스트
5. 팀 맥그로
6. 레이디 가가
7. 브리트니 스피어스
8. 랜디 트래비스
9. 트렌트 하몬
10. 비욘세

야후 뮤직에서 선정한 최고의 영화
1. 엑스맨: 아포칼립스
2. 배트맨 v. 슈퍼맨
3. 고스터버스터즈
4.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5. 수어사이드 스쿼드
6.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7.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8. 제이슨 본
9. 데드풀
10. 매그니피센트 7

올림픽이 스포츠 세계를 주도하다

올해 스포츠 스타에게는 바쁜 한 해였다. 미국의 체조 선수 숀 존슨(Shawn Johnson)의 잘못 해석된 오래된 사진과 미국의 축구 선수 호프 솔로(Hope Solo)에 대한 대중의 반감,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브라질 매춘 업소 방문 등 올림픽 헤드라인이 톱 순위를 차지했다. 전설적인 권투 선수 무하마드 알리(Muhammad Ali)와 젊은 메이저리그 야구(MLB) 스타 호세 페르난데스(Jose Fernandez)의 비극적 죽음 또한 최고의 스포츠 순간들 목록을 차지했다.

야후 스포츠가 선정한 최고의 스포츠 소식
1. 숀 존슨, 상징적인 올림픽 사진 해명
2. 유도 메달리스트 디르크 반 티첼트, 수상 축하 도중에 폭행 당해
3. 보트 사고로 사망한 호세 페르난데스
4. 올림픽 대중들 호프 솔로에 야유
5. 샌드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안게르비스 솔라르테, 아내의 죽음
6. 마이클 조단 경찰 총격에 대해 목소리 높여
7.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 리우데자네이루 매춘 업소 찾아가
8. 무하마드 알리 74세의 나이로 사망
9. 케빈 듀란트 워리어스로 이적
10. 론다 라우지의 주목할 만한 패배

가장 흥미로운 브랜드는? 혁신 기술들이 점령하다

전 세계가 기대했듯이 모두가 고대하던 애플 아이폰 7과 7플러스 출시 소식이 올해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를 장식한 가장 흥미로운 소식이었다. 끊임 없이 변화하는 기술 업계에서는 올해 내내 대대적 개혁, 논란, 혁신이 이뤄졌고 페이스북, 트위터, 아마존, 테슬라, 알리바바 등은 올해 가장 활발했던 회사 목록에 올랐다.

야후 파이낸스에서 선정한 최고의 기업들
1. 애플
2. 페이스북
3. 트위터
4. 뱅크오브아메리카
5. 아마존
6. 테슬라
7. 알라비바
8. 밸리언트 제약
9. 포드
10. 웰스 파고

세계 전역의 모습을 포착한 최고의 사진작가들

2016년 최고의 플리커 사진 25선은 올해 플리커에 올라온 수억 장의 사진 가운데 참여와 지역사회 요인에 근거해 세심하게 선정됐다. 포르투갈의 아베이루 라군(Aveiro Lagoon)에서 촬영한 1등을 차지한 사진에서처럼 머나먼 자연을 배경으로 했든 프랑스의 뤽상부르 궁전(Palais du Luxembourg)에서 촬영한 9등을 차지한 사진에서처럼 번잡한 도심을 배경으로 했든 올해 최고의 스냅사진들은 사진작가의 심미안에 경의를 표한다.

밈… 관계... 팬덤… 2016년 텀블러 최고의 커뮤니티

정체성이 2016년 텀블러 커뮤니티 전반에 걸쳐 핵심 주제였다. 그래서 2016년 최고의 밈(문화요소)은 ‘태그 유어셀프’였다는 것이 전혀 놀랍지 않다. 수많은 귀여운 대중 문화 언급으로 사용자가 자신들이 가장 동일시하는 밈을 선택하도록 만들었다. 페미니즘은 가장 많이 논의된 사회적 이슈였다. 2016년에 텀블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팬덤과 경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tumblr.com/2016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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