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1책, 서울 정원여중 학생 대상 ‘수제책 만들기’ 실시

1인1책, 서울 정원여중 학생 대상 ‘수제책 만들기’ 실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12.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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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1책, 서울 정원여중 학생 대상 ‘수제책 만들기’ 실시

서울 정원여자중학교 학생 100명이 1인1책 독립출판 취창업 과정 수료생의 지도를 받아 <나만의 수제책 만들기>에 성공했다.

서울시 지역기업 특화 프로그램인 ‘1인1책 독립출판 취창업과정’은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와 출판 에이전시 1인1책이 함께 준비했다. 이번 과정에서 15명의 예비 저자들은 전자책 출판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 정원여자중학교 자유학기제 1인1책 강사로 데뷔하였다.

‘1인1책 독립출판’ 과정은 총 180시간 동안 이뤄졌다. 수강생들은 3개월 동안 1인1책 콘텐츠 개발, 브랜드 만들기, 홍보스킬, 강사 기본 소양 교육 등을 배웠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일부 수강생들은 서울 정원여중에서 진행된 자유학기제 1인1책 과정의 강사로 실전에 뛰어 들었고 10여명의 수강생들은 각자의 콘텐츠를 만들어 전자책 출판을 펴낼 예정이다.

‘1인1책 독립출판’ 과정에서는 자서전, 소설, 여행서, 자녀교육서 등 원고쓰기 과정이 진행됐다. 또한 개별 수강생들의 맞춤형 콘텐츠 발굴을 통해 브랜드를 만드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개인 PR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SNS, 바이럴 마케팅과 같은 홍보스킬 배우기 등을 커리큘럼으로 진행했다.

이 과정을 지도한 1인1책 김준호 대표는 “180시간 동안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이 책 쓰기와 강사 능력을 배양했다”며 “역량을 쌓아서 서울의 중학교 자유학기제 과정을 강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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