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해외 원격 카지노 베팅' 조폭 낀 조직 적발

'아바타 해외 원격 카지노 베팅' 조폭 낀 조직 적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12.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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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해외 원격 카지노 베팅'
조폭 낀 조직 적발

▲ 범행구조도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형사3부는 '아바타'를 이용해 원격으로 필리핀 등 해외 카지노 다박을 하는 신종 도박사건을 수사해, 3명을 구속기소, 23명을 불구속 기소, 해외 도피중인 2명을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실시간으로 필리핀 등 해외 도박장을 생중계하는 인터넷 사이트와 국제전화를 이용해 국내 도박자들이 해외 정켓방에 있는 이른바 '아바타'에게 지사해 도금을 베팅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판돈 100억원 상당의 도박장소를 개설한 운영 총책 1명과 부산 지역 범죄단체 '부전동파' 소속 조직폭력배 1명을 도박장소 개설 등 협의로 구속 기소하고, 해외 도피 중인 환전상 및 도박알선 브로커 2명을 지명수배했으며, 위 '아바타'를 이용해 상습으로 바카라 도박을 한 23명을 입건해, 그 중 10억원 이상 도박한 위 '부전동파' 소속 조직폭력배 1명을 구속기소하고, 1억원 이상 도박한 범죄단체 '칠성파' 소속 조직폭력배 등 22명을 불구속 기소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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