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 타당성조사 착수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 타당성조사 착수

  • 안성호 기자
  • 승인 2010.05.1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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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호남과 제주를 연결하는 해저고속철도 사업에 대해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 타당성 조사’를 수행할 연구기관(3개 기관 컨소시엄 ; 교통연구원+건설기술연구원+철도기술연구원)을 선정하고 5.12 착수하여 내년 8월까지 총 15개월간 타당성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행하는 타당성 조사 용역은 호남~제주간 고속철도 이용수요 등을 고려한 경제성 분석과 대안노선의 지형·지질조사 및 사업기간 등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외국 해저터널 사례조사와 시설구조·방재·안전 등 기술적 조사를 수행하고, 여러 개의 대안노선을 도출하여 비교 분석을 통해 가능성을 검토하게 되며, 경제적 파급효과와 국토공간구조 및 산업구조 변화뿐 아니라 제주 해저터널 건설 이후 문제점 등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 사업은 타당성 조사결과와 국가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가계획 반영여부를 최종 판단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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