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부터 달라지기로 결심했다’ 출간...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맞춤형 습관 수업

‘나는 오늘부터 달라지기로 결심했다’ 출간...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맞춤형 습관 수업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11.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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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부터 달라지기로 결심했다’ 출간...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맞춤형 습관 수업

습관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습관을 들여 인생을 진정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 ‘나는 오늘부터 달라지기로 결심했다’가 비즈니스북스에서 출간됐다.

“이젠 좀 달라지고 싶은데 나는 왜 바뀌지 않을까?”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있다면 지금이 바로 당신의 ‘습관’을 점검해볼 시간이다. 전작 ‘무조건 행복할 것’의 행복 프로젝트로 전 세계 200만 독자를 열광시킨 저자 그레첸 루빈은 ‘습관’을 조정해야 삶을 원하는 대로 이끌 수 있다고 말한다.

‘나는 오늘부터 달라지기로 결심했다’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지 않은 채 무작정 남이 하는 대로 따라해 봤자 그것이 자신의 습관으로 굳어지지는 않는다고 알려준다. 즉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습관은 없으며 따라서 자신의 성향을 찾고 그에 맞는 습관을 고르는 일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이다.

저자 그레첸 루빈은 3년여의 기간 동안 수백 명의 사람들을 조사하면서 습관에 관해 사람들은 대략 네 가지 성향으로 구분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첫째로 ‘준수형’은 자신 혹은 타인이 정한 기준대로 행동하는 유형이다. 원칙을 정해 습관을 행할 때 효과가 높다. 둘째로 ‘강제형’은 통제 장치가 있어야 습관을 지킨다. 누군가 지켜보고 있으면 행동을 고치는 유형이다. 셋째로 ‘의문형’은 의문을 제기한 후 스스로 납득을 해야 실행에 옮긴다. 넷째로 ‘저항형’은 규칙과 통제를 거부한다. 누군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원하는 행동을 자기 방식대로 처리하는 유형이다.

‘나는 오늘부터 달라지기로 결심했다’는 우리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알려주고, 각각의 성향에 따라 습관을 효율적으로 들이는 최적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더불어 알면서도 고치기 힘들었던 나쁜 습관을 버리는 방법도 상세히 제시한다.

‘나는 오늘부터 달라지기로 결심했다’는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에서는 원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개인의 성향을 파악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한다. 또 간단한 설문을 통해 자신이 어떤 성향에 속하는지 체크할 수 있다. 파트 2에서는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4가지 전략을 설명한다. 파트 3에서는 변화를 결심했을 때 새로운 마음가짐, 색다른 상황, 신선한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방법 등 우리가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할지 알려준다. 파트 4에서는 작은 노력으로 습관을 들이는 노하우를 설명하고 좋은 습관을 지키지 못할 때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파트 5에서는 남과 비교하여 자신을 좀 더 면밀히 들여다보고 습관을 들일 때 자신의 가치관이나 정체성을 고려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좋은 습관을 들이고 나쁜 습관을 깨뜨리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늘 계획만 세우고 실천하지 못한다면, 작심삼일에서 끝난다면 일을 미루는 습관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은 진짜 변화를 가능케하는 명쾌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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