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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결혼이민자, 모국어서적 손쉽게 볼 수 있어요”

부산시, “결혼이민자, 모국어서적 손쉽게 볼 수 있어요”

  • 임선혜 기자
  • 승인 2010.05.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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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조기적응을 돕고 상호문화의 이해와 가족 친화를 위해 평소 고국에서 보던 현지 서적을 구입하여 다문화가족센터 등 결혼이민자들이 손쉽게 가볼 수 있는 장소에 비치하여 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올해 중국어 3종 1,140권, 베트남어 5종 1,200권 등 총 7종 2,340권의 서적을 부산시 해외사무소를 통해 구매할 예정으로, 지난 2월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7개소에서 희망도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중국 여성잡지 ‘지음(知音)’, ‘코스모폴리탄’, 육아도서 ‘위얼슈(育兒書)’, 베트남 교양서 ‘행복한 가정 만들기 비결’, ‘육아아동도서’, 역사서 ‘탕롱 하노이 1,000년’, ‘The Gioi Dien Anh(영화세계)‘, 여성잡지’Hon Viet'을 선정하여 구매 비치하였다.

결혼 이민자의 정서적 안정을 도와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가족 상호간의 다문화 이해와 문화를 공유할 모국어 서적 구입은 상해시와 호치민시 해외무역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구매하였으며, 단행본은 1회 구입, 월간잡지는 12월까지 매월 구입할 계획이다.

한편, 모국어서적은 여성회관(남구), 여성문화회관(사상구), 부산진구, 북구, 해운대구, 기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6개소에 비치하였으며,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이 다문화가족센터를 찾아 모국어서적을 보면서 향수를 달래고 다문화가정 자녀와 함께 엄마의 나라를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를 바라면서, 모국어서적을 많이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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