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 지킴이, 제2회 ‘수출입물품안전관리기관협의회’ 개최

국민안전 지킴이, 제2회 ‘수출입물품안전관리기관협의회’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11.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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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0기반 협업으로 불법,위해물품 대거 적발, 원천 차단

국민안전 지킴이,
제2회 ‘수출입물품안전관리기관협의회’ 개최

▲ 출처 : 관세청

관세청은 22일(화) 서울세관에서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미래창조과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림청 등 8개 부처 및 관련 민간협회와 제2회 ‘수출입물품안전관리기관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불법·위해물품의 국내 반출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관계 부처 간 협업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3.0 추진방안의 하나로서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되고 있고, 이번이 그 두 번째 회의이다.

회의를 주재한 이명구 관세청 통관지원국장(위원장)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불법·위해물품의 국내 반입 차단에서부터 유통단계 단속지원까지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공동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관단계 적발정보 활용 유통단속 지원, 2017년 협업검사 인력 확대배치, 해외리콜 제품 등에 대한 관리 방안 마련, 지능적 불법업체 맞춤형 추적 검사, 신속한 안전성 분석을 위한 자체 실험실 설립, 해외 사례 연구를 통한 능력배양 등 8개 과제를 선정해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관세청은 협의회를 통해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협업검사 대상 품목을 확대해 국민안전과 선량한 사업자보호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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