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충북지사와 청주시 공동 주최로 장애인 구인 사업체 35개 사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청주 또는 충북지역 거주 구직 장애인 300여명이 만남의 행사를 가졌다.
또한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은 복지카드와 이력서, 자격증을 지참하여 구인사업체와 면접을 통해 일자리를 마련해 주었으며, 식전 행사로 청주 맹학교 시각장애인 공연과 장애인복지 시책 상담, 안마 서비스, 아이스크림 및 도넛 시식 코너와 공단사업 안내, 보조공학기기 전시 및 시연, 직업훈련 상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시는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취업 기회와 경기위축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충북지역 기업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9월 만남의 날 행사를 가져 40여개 사업체가 참여해 80명의 장애인이 취업한 바 있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맞춤형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함께하는 장애인복지 실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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