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초등학교 전교생, 캄보디아 빈민지역에 전달될 ‘학용품 기부 전달식’ 가져

모현초등학교 전교생, 캄보디아 빈민지역에 전달될 ‘학용품 기부 전달식’ 가져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11.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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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초등학교 전교생,
캄보디아 빈민지역에 전달될 ‘학용품 기부 전달식’ 가져

용인 모현초등학교(김명실 교장) 학생들이 18일 교육부 소관 국제 NGO 단체인 세계교육문화원 위카(WECA: World Educational Cultural Aid)와 함께 학용품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모현초등학교는 ‘나눔의 날, 우리가 먼저 실천합니다’라는 주제로 매년 ‘나눔의 날’을 정해 기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번 학용품 기부 캠페인은 모현초등학교 370여명의 전교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학생들이 집에서 잘 쓰지 않는 연필과 펜, 색연필과 크레파스 등 학용품 일체를 모아 진행되었다.

이렇게 모인 학용품들은 위카(WECA)를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의 보라이께일라 지역 빈민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게 된다.

모현초등학교 김명실 교장은 “이렇게 아이들이 어릴 적부터 나눔 교육을 받는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나눔을 잘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교육문화원은 2006년부터 교육 지원 사업, 문화 협력 지원 사업, 해외봉사단 파견 및 학술연구 등 해외 10개국 13개 빈민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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