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워크숍 개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워크숍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11.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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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워크숍 개최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구성원의 장애 친화적 기반조성을 위한 한국장애인재단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지장협은 올 상반기 경기, 전남, 경북지역에서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강사양성사업’을 실시해 전문 강사 60명을 양성했다. 이들은 11월 현재까지 공공기관 종사자, 초, 중, 고 및 대학교 학생 8천여명을 대상으로 인식개선교육을 펼쳐왔다.

지장협은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강사들 간의 정보 교류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첫 번째 강의는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최원석 조사관이 나섰다. 최 조사관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이해도를 높이고 그룹별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서 1인1책 김준호 대표가 강의기법 컨설팅을 주제로 교육했다. 김 대표는 참가자들에게 3분 스피치 발표를 주문하며 자세한 코칭을 제공했다.

둘째 날에는 와인드 스피치 대표이며 다수의 리더십 강의에 출연한 박근아 JTV아나운서가 자신의 스피치 노하우를 들려줬다. 박 대표는 경험에서 체득한 자신감 향상법을 전달하며 강사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을 마련한 지장협은 전문성 있는 강의와 함께 그룹별 토론과 스피치 발표가 이루어져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며 워크숍을 통해 강사 분들이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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