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북, 게임과 연계한 공식 ‘팬픽’ 콘테스트 이벤트 개최

스낵북, 게임과 연계한 공식 ‘팬픽’ 콘테스트 이벤트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11.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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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북, 게임과 연계한 공식 ‘팬픽’ 콘테스트 이벤트 개최

14일 오후 3시부터 웹소설 플랫폼 스낵북과 NCSOFT의 ‘블레이드앤소울’이 함께 연재대전을 개최한다.

이 연재대전은 블레이드앤소울을 주제로 팬픽을 작성하는 대회다. 이벤트 참여자는 플레이어가 직접 겪었던 에피소드 그리고 게임 내의 NPC까지 자유로운 소재를 활용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작성할 수 있다.

원작을 중심으로 자신의 웹소설을 작성하는 것을 팬픽(Fanfic)이라고 한다. 팬픽션(FanFiction)의 줄임말로 팬(Fan)이 대중적인 소재를 패러디 하거나 새로운 시각으로 재창조한 작품들을 가리킨다. 최근 웹소설 플랫폼 들이 등장하면서 팬픽은 점점 많은 사람들이 쉽게 쓰고 볼 수 있는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연재대전의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블레이드앤소울 캐릭터가 그려진 장패드와 교통카드, 게임 아이템, 게임 의상 그리고 최신형 그래픽 카드 등 여러 보상을 제공한다.

참가하는 방식은 간단하다. 연재대전이 시작하고 스낵북 홈페이지에 팬픽을 연재하면 된다. 단편 참가는 각 1편당 2천자 이상으로 2편, 장편 참가는 6편 이상을 작성하면 된다.

매주 추가적인 이벤트를 달성하면 스낵북 내에서 유료 소설을 볼 수 있는 코인도 지급된다.

스낵북 손병태 대표는 “좀 더 많은 사람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한을 줄였다”며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낵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낵북은 웹소설 및 장르소설 출판과 작가 매니지먼트 역할로 기반을 다져온 ㈜알에스미디어가 개발한 웹소설 플랫폼이다. ㈜알에스미디어는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엔씨소프트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받은 벤처기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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