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16일(수) 오후 2시 경기도 이천지역 특수전사령부에서 권용현 차관, 군 관계자 및 군인가족, 롯데그룹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 10호점 개소식을 가진다.
여성가족부는 전방 및 격오지 근무 군 장병들의 안정적 복무여건 조성과 군인가족의 양육지원을 위해 ‘정부 3.0’ 부처 간 및 민관 협업으로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 여성가족부, 국방부, 군 장병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13.9월)
여성가족부는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 새단장(리모델링)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롯데그룹과 함께 추가로 2개소를 개소해, 올해 안에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를 총 12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 포천시(1기갑여단, 11월 말), 연천군(5사단, 11월 말)
이날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은 개소식에 참석해 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 시설을 둘러본 후 군인가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군인가족으로서의 애로사항과 자녀양육 등을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권용현 차관은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 간 돌봄나눔과 정보 및 자원나눔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서 자녀양육 환경개선에 중요한 역할과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하고 “전방지역 등에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인가족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양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방부 및 민간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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