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규교과과정, 이제 월 2만원으로 안방에서 만난다”

“미국 정규교과과정, 이제 월 2만원으로 안방에서 만난다”

  • 박현숙 기자
  • 승인 2010.05.04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앞서가는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전해온 온라인 학습 서비스 ‘러닝투데이’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러닝투데이 코리아(대표 김기중, www.learningtoday.kr)는 지난 3일(월) 전세계 400만 회원을 보유한 리딩·수학 온라인 학습프로그램 ‘스마트튜터(www.learningtoday.kr)’를 런칭,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튜터’는 러닝투데이 본사가 위치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의 약 300명이 넘는 현직 교사 연구진들이 수년간 개발하여 만든 프로그램으로 이미 미국·캐나다·영국·일본·싱가포르·홍콩 등지에 4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리딩·수학 등 각 과목별 960개, 1080개의 쉽고 재밌는 게임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 이 프로그램은 그 효과 또한 뛰어나 현재 미국의 유·초등학생들이 중앙정부·주정부가 제시하는 스탠다드까지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학습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튜터’의 학습 절차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우리나라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도 크게 어려움이 없을 만큼 간단하다. 회원등록 후 진행되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정확한 수준을 진단받고, 수준에 따라 자동으로 연결되는 학습 내용을 순서대로 이어가면 된다. 여기에 매주 월요일 학습 매니저가 학생의 레벨에 맞게 1:1 과제를 부여해 줌으로써 학습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며, 부모님을 위해 학생의 레벨테스트를 포함한 모든 학습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제공해준다.

러닝투데이 코리아 JennyJin 본부장은 “월 2만원 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국 정규교과 과정을 이수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값비싼 영어유치원과 조기어학연수의 대안 뿐 아니라 수능, 특목고 대비용으로도 크게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러닝투데이 코리아는 ‘2010 서울 국제 도서전’을 맞아 오는 16일(일) 오전 11시 코엑스 A홀 이벤트홀 III(미래)에서 ‘미국 전역 공립학교가 채택한 리딩·수학 학습법, 이제 국내 안방에서 만난다’는 주제로 학습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