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 어워즈, ‘제4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출품작’ 모집

스티비 어워즈, ‘제4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출품작’ 모집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11.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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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전 지역에 걸쳐 비즈니스계의 ‘혁신’을 시상하는 유일한 비즈니스 대상 프로그램, 2017 제4회 연례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3rd Annual Asia-Pacific Stevie Awards) 출품작 모집이 시작되었다.

뉴욕포스트가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이라 칭한 ‘국제 비즈니스 대상’을 운영하고 있는 스티비 어워즈(본사 미국 워싱턴 DC 소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 국가의 조직들을 위해 만든 이 상은 2014년 서울, 2015년 상하이, 2016년 시드니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는 이 지역 유수 기업들의 CEO 및 임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출품작들은 7개의 언어(한국어, 말레이어, 영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로 제출하여 심사 받을 수 있다. 출품이 가능한 카테고리는 경영 부문, 기업/조직 부문, PR 부문, 마케팅 부문, 웹사이트 부문, IT 부문, 고객 서비스 부문, 라이브 이벤트 부문, HR 부문, 연례보고서 및 출판물 부문 등 12개의 큰 카테고리가 있으며, 7개 언어로 되어 있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출품료가 할인되는 조기출품 마감일은 11월 30일이다. 일반 마감일은 2월 8일이며, 이때 이후에는 4월 5일까지 지체료와 함께 출품작을 제출할 수 있다.

출품작들에 대한 심사는 2월에서 4월까지 전 세계 100여명의 임원들에 의해 진행된다. 금, 은, 동상 수상자는 4월 19일에 발표되며, 수상자들은 6월 2일 일본 동경시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축하 받게 된다. 지난 3년 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을 수상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의 혁신 조직들 중에는 대한민국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서울시청, 송파구청, 화성시청,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태권도진흥재단, 한국전력공사, 현대제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옐로모바일, 시스코 시스템즈, 크록스싱가포르, 델타항공, DHL 익스프레스, 포드 차이나, 글로브 텔레콤, 메트라이프 아시아, 소니, 텔콤 인도네시아 등이 있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을 위한 심사위원단이 구성되고 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싶은 각 산업계 전문가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고, 스티비 어워즈에 의해 승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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