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과 정유미의 이별 노래, "안드로메다" 뮤직비디오 공개
'스케치북' 음악감독 강승원의 <강승원 1집 만들기 프로젝트 : Part 4> 음원 공개
'스케치북' 음악감독 강승원의 <강승원 1집 만들기 프로젝트 : Part 4>의 음원, "안드로메다(feat. 성시경, 정유미)"의 뮤직비디오가 10월 28일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강승원 1집 만들기 프로젝트 : Part 4>의 "안드로메다(feat. 성시경, 정유미)" 뮤직비디오는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운 풍경에 사랑했던 남녀의 이별을 몽환적으로 그려낸다. '그 남자' 성시경과 '그 여자' 정유미가 주고받는 어긋난 사랑의 이야기들이 익숙한 듯 생경한 풍경과 만나며 한 번도 가 본적 없는 어느 행성에 와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지난 11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안드로메다(feat. 성시경, 정유미)"는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이야기를 주고 받는 '그 남자'와 '그 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랑했던 남녀가 헤어지는 장면을 그리는 노래인 것. 서늘한 바람에 천천히 떨어지는 낙엽의 속도로 이야기를 주고 받듯 노래하는 성시경과 정유미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쓸쓸한 마음을 부드럽게 토닥인다.
<강승원 1집 만들기 프로젝트>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음악 감독인 강승원이 음악을 시작한 이후로 약 40년간 만들어 온 50여 곡의 미발표곡을 온라인을 통해 음원으로 공개한 뒤, 발표된 음원들을 한데 모아 정식 앨범을 발매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강승원이라는 싱어송라이터의 감성과 이적, 존 박, 윤도현, 윤하, 장기하, 자이언티(Zion.T) 등 여러 가수들의 다채로운 색깔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콜라보레이션 다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는 <강승원 1집 만들기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앨범으로 발매되며 온전한 모습으로 음악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