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아코디언 팝스오케스트라 공연 ‘晩秋&休’ 11월 5일 개최

국내 유일 아코디언 팝스오케스트라 공연 ‘晩秋&休’ 11월 5일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10.28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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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아코디언 팝스오케스트라 공연
‘晩秋&休’ 11월 5일 개최

아름다운 악기 아코디언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다는 김지연 단장과 단원들의 열정이 가득한 2016년 ‘晩秋&休’ 음악회가 11월 5일(토) 1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의 김지연 아코디언 팝스오케스트라는 2015년에 창단하여 서울을 비롯하여, 안동, 순천, 원주 등 전국을 무대로 관객들과 만나왔다.

상임 지휘자겸 단장인 김지연은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을 회고하며 “돌이켜보면 부족했던 우리 연주에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던 관객들의 반응에 오히려 커다란 감동을 받고 힘을 얻어 계속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코디언은 악기 자체가 하나의 작은 오케스트라이기 때문에 정작 오케스트라엔 속하지 못하고, 독주 혹은 협주 형식으로 연주되어 왔다. 음악이 생활화된 유럽이나 중남미 민속음악에 빼 놓을 수 없는 악기가 바로 아코디언이다. 이 악기의 깊은 울림은 우리의 민족정서와도 잘 맞아 우리 전통가요에도 잘 어울린다. 특히 공연 프로그램 중 클래식, 팝, 가요 중 가장 호응도가 높은 곡은 단연 전통가요(트로트)이다.

국내엔 아코디언 전문교육기관이 없기에, 김지연 단장은 전문 연주자들을 확보해서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연습해서 무대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김지연 프로필
-이화여자대학교/일본동경시부야음악원
-한세대학교, 삼육대학교 아코디언 전임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청신청사 연주 및 지휘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독주 및 앙상블 공연
-서울 강남시니어플라자 아코디언 전임
-서울 eL타워 그랜드홀 晩秋&休 콘서트 지휘
-안동예술의전당 2015 송년콘서트 지휘
-순천문화예술회관 정원콘서트 지휘
-원주백운아트홀 대극장 지휘
-벤투스(Ventus) 앙상블 단장
-김지연 아코디언 팝스오케스트라 대표&상임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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