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일게임즈, 이스케이퍼 스튜디오 삼성 기어VR 레이싱 게임 ‘오버테이크’ 출시

원일게임즈, 이스케이퍼 스튜디오 삼성 기어VR 레이싱 게임 ‘오버테이크’ 출시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6.10.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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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일게임즈,
이스케이퍼 스튜디오 삼성 기어VR 레이싱 게임
‘오버테이크’ 출시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삼성 기어VR 전용 카레이싱 게임이 10월 말에 출시된다는 소식이다. 기어VR은 전 세계적으로 100만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의 VR 헤드셋이다.

게임 제작 전문 기업 ‘원일게임즈’와 체감형 컨텐츠 전문 제작 기업 ‘이스케이퍼 스튜디오’가 공동 개발한 삼성의 기어 VR용 카레이싱 게임 ‘오버테이크’를 오큘러스 스토어를 통해 올해 3분기에 론칭한다고 밝혔다.

‘오버테이크’는 자동차들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곡예주행을 벌이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카레이싱 게임이다. 다른 차와 경쟁을 벌이는 방식이 아닌 ‘추월’ 자체에 초점을 맞췄다.

레이서로 수년간 활동해온 이원일 대표의 경험을 녹여내 실제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느낌을 재현해내는 데 성공했다.

조작이 복잡한 기존 콘솔 게임이나 PC용 레이싱 게임과 달리 VR기어만 착용하면 누구나 쉽게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핸들과 같은 전용 컨트롤러 없이 VR 헤드셋만으로 라이딩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 것.

이원일 원일게임즈 대표는 “’오버테이크’를 통해 한국뿐 아니라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전 세계 유저들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VR 레이싱게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일게임즈와 이스케이퍼 스튜디오는 현재 ‘오버테이크’를 오큘러스 리프트 버전 및 안드로이드와 iOS용 모바일 버전도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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