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왕종근, ‘맹모’ 아들 공부위해 집중력향상 제품까지 총 동원

아나운서 왕종근, ‘맹모’ 아들 공부위해 집중력향상 제품까지 총 동원

  • 윤재남 기자
  • 승인 2010.04.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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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왕종근의 남다른 교육열로 아들의 공부방과 집중력향상 제품까지 동원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아나운서 왕종근은 28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늦둥이 아들이 공부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왕종근은 공부에 관심이 없는 아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왕종근은 “아들의 공부를 위해 풍수전문가를 불러봤다”며 “집 안에서 수맥이 흐르지 않는 곳을 찾아 아들의 방을 마련했다”며,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미니 복층으로 만들어 줬다.”고 전했다.

또한 왕종근은 공부에 도움이 되는 스탠드를 사오거나, 머리가 좋아지는 비타민,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집중력향상안경테까지 사오는 열성을 보였다.

하지만 왕종근은 아들 재민 군이 이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게임할 때만 집중력이 발휘된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왕종근, 재민 군과 함께 출연한 하일, 아들 하재익 군 역시 부자지간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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