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10월 3주 베스트셀러...박보검, 김유정 주연의 ‘구르미 그린 달빛 포토에세이’ 예약판매 중 1위 등극

예스24 10월 3주 베스트셀러...박보검, 김유정 주연의 ‘구르미 그린 달빛 포토에세이’ 예약판매 중 1위 등극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10.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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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10월 3주 베스트셀러...
박보검, 김유정 주연의 ‘구르미 그린 달빛 포토에세이’ 예약판매 중 1위 등극

예스24 10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박보검, 김유정 주연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미공개 고화질 스틸컷과 친필 사인 등으로 구성된 포토 에세이 ‘구르미 그린 달빛 포토 에세이’가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예약 판매 중에 새롭게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사 열풍을 이끌며 11주동안 1위의 자리를 지켰던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2위를 기록했고,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셀프 코칭법을 알려주는 <자존감 수업>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간 3위에 자리했다.

3년 5개월 만의 긴 침묵을 깨고 고구려 소수림왕 구부와 함께 돌아온 김진명의 역사소설 <고구려 6>은 예약 판매만으로 4위에 오르며 오랫동안 차기작을 기다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알랭 드 보통의 장편소설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내려간 5위에, 추억의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의 주요 대사를 엮은 에세이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은 한 계단 내려간 6위에 머물렀다.

인기 블로거 ‘다람쥐뽕’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의 구절을 담은 화이트 다이어리와 독자들이 직접 꿈을 기록해나가는 블랙 다이어리로 구성된 <따옴표 다이어리>는 예약판매 중임에도 불구하고 7위에 올랐다. 폐암 말기의 젊은 신경외과 의사의 마지막 2년의 기록을 담은 <숨결이 바람 될 때>는 지난주보다 네 계단 내려가며 8위에, 모두가 내 이야기처럼 공감할 수 있는 비밀일기 같은 인생 이야기를 담은 방송인 김제동의 에세이 <그럴 때 있으시죠?>는 두 계단 내려간 9위에 자리했다. 오은영 박사의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는 네 계단 내려간 10위를 기록했다.

KBS 다큐멘터리 ‘명견만리’의 윤리, 기술, 중국, 교육 주제를 다룬 <명견만리 - 미래의 기회편>은 11위로 지난주보다 여섯 계단 뛰어 올랐고, 인구와 경제, 북한, 의료를 다룬 전작 <명견만리>는 20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함세웅 신부와 주진우 기자가 전국 각지를 돌며 나누었던 현대사 이야기를 담은 <악마 기자 정의 사제>는 여덟 계단 껑충 뛰어 올라 12위에 안착했고, 타블로가 MBC 라디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속 동명 코너에서 전하던 짧은 감성 글귀를 모은 <블로노트>는 다섯 계단 내려가며 13위에 자리했다. 언어학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목적과 방법에 대한 생각을 바꿔주는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의 <플루언트>는 출간하자마자 14위에 자리잡았다.

일본 추리 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1995년 작으로 원전 안전 문제를 다뤄 화제가 되면서 21년 만에 한글로 번역된 <천공의 벌>은 지난주보다 다섯 계단 내려가며 15위를 기록했고,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는 두 계단 내려간 16위에 머물렀다. 남녀노소 모두가 아는 동요 50곡을 중국어로 바꿔 부르며 중국어 어휘와 회화를 배우는 중국어 동요 교재 <박현영의 키즈싱 차이니즈1>는 17위를 차지했다. 조정래의 <풀꽃도 꽃이다1>은 일곱 계단 내려간 18위에, <풀꽃도 꽃이다2>는 여섯 계단 내려간 19위에 자리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현대 로맨스 소설 <유연이 필요해>가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르며 1위를 차지했다. 현대 로맨스 소설 <그저 사랑 하나에>는 새롭게 2위에 진입했고, 노희찬, 유시민, 진중권의 <폭넓은 생각을 위한 역사 속 말빨 사전 101>은 3위로 세 계단 올랐다. 성인 로맨스 소설 <백작부인의 젊은 하인>은 세 계단 내려가며 4위에 자리했고, <후배입니까? 남자입니다>는 새롭게 5위에 안착했다. 윤홍균 원장의 <자존감 수업>은 네 계단 오른 6위에, 알랭드 보통의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은 7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하며 종이책에 이어 전자책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 설득 심리학의 52가지 실용적인 방법 ‘스몰 빅’을 담은 <설득의 심리학 완결편>은 8위에,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의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는 9위에 올랐다.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10위로 전자책에서도 한국사 열풍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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