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습도시 창원’ 세계에 알렸다

국제학습도시 창원’ 세계에 알렸다

  • 안성호 기자
  • 승인 2010.04.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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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11회 과달라하라 IAEC 세계총회서 ‘창원 홍보’
창원시는 22일부터 24일(현지 일자) 3일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개최된 ‘제11회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에서 홍보부스 운영, 워크숍 누비자 발표 및 폐막식 공식연설 등을 통해 아시아의 작지만 큰 나라 ‘대한민국의 창원’을 전 세계 교육관계자들에게 알렸다.

한국의 전통미와 창원의 전경을 담아 홍보부스를 꾸미고 전통놀이와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한 창원시는 과달라하라 IAEC 세계총회에 참가한 세계인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냈다.

▲세계지도로 본 각 회원도시에서 창원까지의 항공요금 ▲제12회 창원 IAEC 세계총회 참가자에 대한 인센티브 ▲에코도시 창원 소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 등으로 많은 참가자들과 시민들이 창원 홍보부스를 여러 번 방문하기도 했다.

특히 총회 3일째인 24일(한국은 25일) 열린 워크숍 사례발표 시간에 창원시는 ‘녹색교통 창원 누비자’ 라는 주제로, 에코도시 창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의 행정이 시민 삶에 스며드는 평생학습의 과정을 보여줬는데 이는 ‘제12회 창원 IAEC 세계총회’의 주제인 ‘녹색환경, 창조적 교육’과도 맥을 함께 하는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2012년 창원 총회’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제11회 과달라하라 IAEC 세계총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폐회식에서도 국제도시 관계자들에게 차기 개최지 창원을 알리는 노력은 계속됐다.

조지 아리스토텔레스 산도발 과달라하라 시장으로부터 역대 IAEC 세계총회 개최도시의 이름이 새겨진 ‘Congress Lamp’(총회개최도시 상징패)를 건네받은 창원 IAEC 총회 김태열 운영위원장은 회원?비회원도시의 교육 관계자들이 모두 모인 폐회식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창원을 알리는 공식연설을 했다.

김 운영위원장은 차기 IAEC 세계총회 개최지 선정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며, 2012 창원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여부가 국제교육도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있음을 강조하고 창원 방문을 당부했다.

또한 폐회식이 끝난 후, 폐회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과 일일이 인사를 하며 창원총회에 대한 관심을 한층 고조시켰다.

3일간 과달라하라 세계총회에 참가한 창원시 관계자는 “직접적인 세계총회 참가로 여러 가지를 느끼고 배웠다”며 “창원에 돌아가면 홍보타깃을 정해 그들을 대상으로 창원총회를 집중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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