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룩,
장애아동 위한 시각예술교육 프로그램 진행
프로젝트룩 사진창의예술교육이 서울시 발달장애 사회적응지원센터에서 7월 1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창의예술교육은 발달장애 아동이 사진 매체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자기 표현을 할 수 있는 사진 수업으로, 사회성 증진반 초등부 7명(자폐성 장애 4명, 지적 장애 3명)의 아동이 참가한다. 발달장애 아동들은 펜라이팅, 포토그램 등과 같이 사진 매체를 활용한 사진 수업에 참여하는 한편, 개인 카메라로 집, 학교, 센터 등지를 촬영한다.
프로젝트룩은 발달장애 아동이 촬영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촬영하게 함으로써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에 익숙하지 않은 발달장애 아동과 사진으로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사진 수업 및 사진 전시회 개최로 이루어지는 본 프로젝트는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룩은 사진창의예술교육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들의 자긍심과 성취감이 향상되는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수업 종료 후 10월 29일~30일 메트로미술관 2관에서 ‘다름을 넘어, 이해로’ 발달장애 아이들 사진전이 개최될 예정이며, 10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수원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센터에서 ADHD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진창의예술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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