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한글날 맞아 ‘틀린 맞춤법으로 읽는 박완서의 도둑맞은 가난’ 제공

알라딘, 한글날 맞아 ‘틀린 맞춤법으로 읽는 박완서의 도둑맞은 가난’ 제공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10.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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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한글날 맞아
‘틀린 맞춤법으로 읽는 박완서의 도둑맞은 가난’ 제공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한글날을 맞아 박완서 소설 <도둑맞은 가난>을 틀린 맞춤법으로 다시 쓴 ‘틀린 맞춤법으로 읽는 박완서의 <도둑맞은 가난>’을 준비했다.

우리 문학작품을 읽으며 틀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을 짚어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소설 안에는 독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틀리곤 하는 한글의 틀린표기 100개가 숨어 있다.

본 책자를 준비한 알라딘 도서팀은 이 기회에 짧은 소설 한 편을 감상하면서 잘못 알고 있거나 혼동하기 쉬운 한글맞춤법의 용례들을 확인하며 올바른 우리말 어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취지에서 본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틀린 부분을 찾아가며 꼼꼼히 읽다 보면 순수한 우리말 어휘와 표현들을 새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책자 뒷쪽에는 올바른 맞춤법으로 바로잡은 <도둑맞은 가난>을 수록하고 틀린 부분들을 표기했으며 필요한 경우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도둑맞은 가난>에 대한 고려대 박유희 교수의 해설을 덧붙여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책자를 받아보기 원하는 고객은 알라딘에서 ‘우리말 우리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한글책’, ‘한국소설/한국 시 추천도서’, ‘박완서 소설과 에세이’ 중 1권 이상을 포함, 국내도서를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는 선착순 준비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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