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공인중개사가 본 부동산 거래의 빛과 그늘’ 출간

‘현직 공인중개사가 본 부동산 거래의 빛과 그늘’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09.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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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공인중개사가 본 부동산 거래의 빛과 그늘’ 출간

이제 막 부동산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자격증은 취득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중개업을 하지 않고 장롱에 보관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도서출판 어드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오랫동안 부동산중개업을 하면서 겪은 노하우를 글로 풀어내고 있는 저자는 경험한 내용을 세세하게 기록하다 보니 원고량이 예상보다 많아져서 부득이 책을 총 3권으로 구성하기로 하고 그 중 1권에 해당하는 책을 먼저 출간하게 되었다.

저자가 부동산중개업을 하며 실수한 것이나 매끄럽게 잘 처리한 경험들을 가감 없이 기술하여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어드북스는 방대한 양이며 지루해질 수 있는 내용이라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이야기도 넣어서 구성했으므로 독자는 소설을 보는 것처럼 편안하게 몰입감을 느낄 것이라고 밝혔다.

인근에 있는 다른 부동산중개업소와 경쟁을 하거나 협력을 해야만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금전이 오가는 일이라 오해나 갈등을 불러오기가 쉬워서 크고 작은 사건들이 많은 편이다. 그런 예와 더불어 어떻게 방지하는 것이 좋을지를 저자가 경험한 내용을 곁들여 설명한다.

부동산중개업을 하면서 동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가 동업하면서 겪은 여러 가지 상황과 문제점에 지면의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한국 사람들이 흔히 하듯 두루뭉술하게 말로 약속한 것들이 나중에 어떻게 변질되고 갈등에 이르게 되는지를 세세하게 다루고 있다.

또한 단락마다 끝에 팁을 달아 실전 감각을 익히거나 꼭 필요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어느 사업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부동산중개업도 하나의 사업이라 본인이 챙기거나 기억해야 할 내용이 적지 않다. 온갖 서류는 물론이고, 각 유형의 사람을 만날 때의 대처요령이나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방법, 문제가 발생할 것을 미리 방지하는 방법까지 세세하게 다루고 있다.

어드북스는 이 책은 부동산중개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이나 이미 하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소설처럼 재미있게 읽을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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