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북한강문학상 수상자 및 제13회 풀잎문학상 수상자 발표

제6회 북한강문학상 수상자 및 제13회 풀잎문학상 수상자 발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09.2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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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북한강문학상 수상자 및 제13회 풀잎문학상 수상자 발표

월간 시사문단사가 제6회 북한강문학상 수상자 및 제13회 풀잎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북한강문학제는 2007년 8월 북한강에 황금찬 시인의 헌시와 문예잡지 월간 시사문단 소속작가 87인이 기금을 모아 남양주시가 부지를 제공하여 북한강야외공연장에 북한강문학비를 건립하였다.

이 문학비는 황금찬 시인이 청년시절 문학적인 고뇌와 젊은 시절을 보내었던 곳으로 황금찬 시인의 깊은 문학의 뜻과 북한강 유역에 산재되어 있는 문학적 자산을 기리기 위하여 황금찬 시인의 헌시 ‘별이 뜨는 강마을에’를 시비에 새겨 기념적 시비를 세웠다.

이에 황금찬 시인의 높은 문학적 뜻과 북한강문학비 건립을 오랫동안 기리고자 월간 시사문단사에서 매년 문인들이 모이는 북한강문학상을 제정하였다. 2014년 제4회 북한강문학제에 이어 2015년 제5회 북한강문학제를 개최하게 되었고 올해 제6회 북한강문학제를 개최한다.

북한강문학상추진위원회 심사위원장은 황금찬 시인이 맡았다. 심사위원은 김후란(문학의집 서울 이사장/시인), 박효석 시인(경찰대 국문과 교수), 손근호 시인(월간 시사문단 발행인)이 맡았다.

제13회 풀잎문학상 심사위원도 위와 동일하다.

-제6회 북한강문학상 수상자

북한강 유역에 산재되어 있는 문학적 가치를 빛내고 북한강문학비 건립을 기념해 순수문학과 작품성으로 선정하였으며 수상자 기준은 기성등단 연수와 작품 활동으로 하였다. 대상은 등단차 30년 이상 작품집(시집)에서 선정하였다.

-대상 : 해당수상자 없음
-본상 : 등단 작가로 지역문화에 지대한 문학 활동을 한 시사문단 기성문인으로 작품집으로 선정
수상자 : 목원진 시인, 김현수 시인, 황현중 시인/평론가,

위 문인들이 제6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13회 풀잎문학상 수상자

-대상 : 이종찬 시인
-본상 : 이수빈 시인, 노준철 시인, 김종각 시인, 이문자 시인

제13회 풀잎문학상은 청조하고 순수한 문인들에게 풀잎처럼 맑은 심상과 아름다운 시의 정신을 가진 문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2016년 풀잎문학상은 1년여 동안 발표된 작품을 통해서 문학저변확대 운동에 크게 이바지한 역량과 지역문학 창달에 공을 한 문인에게 주어졌다.

대상은 심사위원의 의견 일치로 이종찬 시인이 선정되었다. 본상에는 이수빈, 노준철, 김종각, 이문자 시인이 선정되었다.

한편 제6회 북학강문학상과 제13회 풀잎문학상 시상식은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또한 제6회 북한강문학제에서 10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시와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수상 소식은 월간 시사문단 2016년 11월호 지면에서 자세하게 만날 수 있다.

2016년 제6회 북한강문학제

주소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554 북한강야외공연장
(지번)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174-1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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