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온라인 기부바자 ‘이바자’ 오픈...리키킴 가족과 함께하는 전액후원바자 이벤트 실시

국내 최초 온라인 기부바자 ‘이바자’ 오픈...리키킴 가족과 함께하는 전액후원바자 이벤트 실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09.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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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온라인 기부바자 ‘이바자’ 오픈...
리키킴 가족과 함께하는 전액후원바자 이벤트 실시

임팩트 비즈니스 컴퍼니 펜타크로스가 창출한 국내 최초 온라인 기부바자 플랫폼 이바자가 9월 6일 그랜드 오픈한다. 이를 기념해 리키김 가족과 함께하는 전액후원바자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바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365일 열린 바자를 즐길 수 있는 사이트다. ‘쇼핑하고 기부하다’란 슬로건처럼 개개인의 착한 소비 트렌드를 만들고, 판매를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NGO와 공정무역 관련 사회단체들의 자생적 지속성장을 도와, 생활 속 자연스런 나눔 문화 형성을 위해 탄생시킨 비즈니스 모델이다. 오프라인 바자의 한계를 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고, SNS등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온라인 바자, 이바자가 활용된다.

이바자 오픈을 기념해 리키김 가족이 소장품 기부에 나섰다. 1:1 국제아동양육기구인 컴패션 봉사활동 중 만나 아름다운 가정을 꾸린 리키김&류승주 부부는 태린, 태오, 태라의 다양한 소장품을 내놓고, 입양대기 중인 300명 아기들의 기저귀와 분유 지원을 돕기로 한 거다. 정글의 법칙에서 리키김이 사용했던 배낭과 구스 다운점퍼, 신발들, 류승주의 핸드백, 세 아이의 용품 등 다양한 소장품을 기부했으며, 구매 선착순 10명에게는 리키김과 류승주의 싸인이 담긴 한정판 CD도 선물한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키즈 라이프스타일 기업 KIBOS, 악세서리 편집샵 DARI,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원경 원장님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온라인 바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입양 기관인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전액 기부되어, 입양을 기다리며 동방시설에서 자라고 있는 영아들 양육에 필요한 분유와 기저귀 구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방사회복지회는 故고암 김득황 박사가 1950년 한국 전쟁 이후 길거리에 버려지는 아기들을 돌보며 시작된 재단으로, 입양 대기중인 아이들이 연간 300명에 이르며 아기들의 분유와 기저귀 비용은 연간 3억 5천만원에 이르러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바자 사이트 내 온라인 바자 행사와 더불어 페이스북 공유 이벤트도 열린다. 이바자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나 ‘공유하기’를 하면 1명당 이바자에서 100원씩 동방사회복지회에 대신 기부하게 되며, 오픈 기념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펜타크로스 박태희 대표는 “이바자가 착한 일과 착한 소비를 하는 사람들을 연결해 소비와 나눔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생활 속 자연스런 나눔 문화가 사회 전반에 정착되길 바란다. 더불어 온라인 바자를 진행하고 싶은 단체나,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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