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류취급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불법행위 집중단속

서울시, 주류취급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불법행위 집중단속

  • 안성호 기자
  • 승인 2010.04.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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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주류취급업소 밀집지역 및 외국인의 방문이 빈번한 지역에 소재한 식품접객업소에 대하여 22일 야간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자치구직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통합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며, 단속지역은 서울시내 코엑스몰, 명동, 인사동 등 외국인 출입이 빈번한 지역과 주류취급업소 밀집지역내 위치한 음식점 500여개 업소가 대상이다.

점검할 내용은 ‘청소년 주류제공 등 유해행위 여부, 퇴폐·변태영업 행위, 일반음식점에서 주류 전문판매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업소전반에 대하여 점검이 실시된다.

이번 점검에서 규정위반으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행정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출입점검 등 특별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식품접객업소의 업주가 위생향상 및 관련규정을 준수하도록 공무원이 출입하여 점검하는 내용과 동일한 사항을 업주 스스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인터넷으로 제출하는 “인터넷 자율점검제”에 많은 업주들이 참여하여 주실 것을 안내하면서 위생불량 등 위법행위 유발업소에 대해서는 ‘120 다산콜센터’나 관할 자치구 위생관련부서에 일반시민들의 신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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