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CVSnet과 제휴 ‘편의점 우체국국제특송 서비스’ 개시

서울체신청, CVSnet과 제휴 ‘편의점 우체국국제특송 서비스’ 개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4.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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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을 통해 우체국 국제특송(EMS)를 보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우정사업본부 서울체신청(청장 이계순)은 CVSnet(대표 안길원; http://www.cvsnet.co.kr)과 ‘편의점에서 우체국 국제특송(EMS)을 접수하고 이를 우체국이 배송’하는데 합의,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체국 국제특송(EMS)을 접수하는 편의점은 전국 6,700여 개 GS25와 훼미리마트 영업점으로 무인시스템(Postbox)이 설치된 곳이면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우체국에서 접수할 때와 동일한 요금,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평일 18시 이전(일부 편의점 15시)에 접수하면 다음날 우체국을 통해 해외로 발송된다. 우체국과 CVSnet의 홈페이지 그리고 SMS로 배송상황도 안내한다.

3월 25일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후, 그 동안 서울체신청과 CVSnet은 접수 및 배송과정 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데 주력해왔다.

김수웅 서울체신청 국제영업과장은 “다양한 접수망을 가지고 있어 접근성이 높다는 편의점의 장점과 우체국 국제특송(EMS)이 가지는 신뢰성이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접수 및 배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힘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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