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새싹, 당뇨 억제 성분 가진 ‘슈퍼홍미 쌀’ 론칭

농업회사법인 새싹, 당뇨 억제 성분 가진 ‘슈퍼홍미 쌀’ 론칭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07.29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회사법인 새싹,
 당뇨 억제 성분 가진 ‘슈퍼홍미 쌀’ 론칭

식품전문기업 농업회사법인 새싹(주)이 자체 유통망(새싹쇼핑몰)을 통해 간편하게 소분된 ‘슈퍼홍미’ 1kg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당뇨와 고군분투 중이다. 한국인의 당뇨 유병률은 8.6%(전체 질병 대비)로 OECD국가 중 2번째로 높다. 2015년 기준으로 당뇨 환자는 약 553만명으로 추산되며, 10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을 만큼 심각한 현대인의 질병으로 부각되고 있다.

당뇨는 가족의 유전적 기질이 높은 질병이지만 최근 들어 바쁜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및 불규칙한 식생활과 태아에도 영향을 미치는 ‘임신성 당뇨병’까지 당뇨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류수노 농학과 교수 연구팀은 당뇨와 비만 억제에 뛰어난 효능을 지닌 탁시폴린(Taxifolin) 핵심 성분이 함유된 신품종 쌀 ‘슈퍼홍미’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가 ‘슈퍼홍미 쌀’을 시식한 후, 혈당 상승이 획기적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항당뇨 효과가 있는 탁시폴린 성분이 ‘슈퍼홍미 쌀’ 100g당 약 67mg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식약처 개별인정형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성 소재’ 기능성 원료로 인정을 받기 위한 임상실험 중에 있다. 또한 중국 수출을 위한 MOU 체결을 맺는 등 현재 수많은 매체에 보도되며 인기몰이 중이다.

‘슈퍼홍미 쌀’은 웹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