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설문조사 결과, 여성 네티즌의 약 93%는 ‘종종 혹은 대부분’ 동성과 영화관람을 하고, 남성 네티즌의 약 55%는 동성과 영화관람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최대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는 지난 3월 25일((목)부터 30일(화)까지 6일 동안 ‘동성과 극장에서 얼마나 자주 영화를 보는가?’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는 총 4,369명이었다.
설문조사 결과, '종종본다’고 응답한 사람이 47.6%(2080명)로 가장 많았다.
동성과 극장에서 영화를 ‘거의 보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25.1%(1097명), ‘대부분 본다’고 말한 응답자는 18.3%(800명)를 차지했다. 동성과 극장에서 영화를 ‘전혀 보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9%(392명)를 차지했다.
男 네티즌 55%, 동성과 영화관람 꺼린다
남성과 여성을 비교해 보면, 남성의 경우, 전체 남성응답자 1,756명 중 동성과 극장에서 영화를 ‘거의 보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38.74%로 가장 많았으며 ‘종종 본다’는 응답자는 37.91%로 ‘거의 보지 않는다’는 응답자 비율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전혀 보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16.52%로 나타나 동성과 극장에서 영화를 ‘거의 혹은 전혀 보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55.26%로 과반수를 넘겼다. 남성의 과반수가 동성과 영화관람을 꺼리는 셈이다.
女 네티즌 93%, 동성과 영화 본다
여성의 경우, 전체 여성응답자 2,238명 중 ‘종종 본다’는 응답자가 63.2%로 가장 많았으며 ‘대부분 본다’는 응답자는 30.38%였다. 전체 여성응답자의 약 93%가 ‘대부분 혹은 종종’ 동성과 극장에서 영화를 본다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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