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한국도로협회, ‘제25회 도로의 날’ 기념행사 열어

국토부-한국도로협회, ‘제25회 도로의 날’ 기념행사 열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07.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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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협회가 7일(목) 오후 2시 더케이(The-K)호텔서울에서 ‘제25회 도로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도로의 날(7.7일)은 국가 경제발전의 상징인 경부고속도로 개통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된 이후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식으로 개최되어 왔다

얼해 기념행사는 제25회 서울세계도로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미래도로 준비를 위하여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도로, 세계로! 미래로!” 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학송 한국도로공사사장을 비롯하여 건설기업 임직원 단체장 및 수상자 가족 등 7백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6월 13일 개원된 20대 국회의원으로,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 위원장 및 이우현 의원이 참석하여 국내외 도로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울세계도로대회 성공개최와 도로교통 발전에 공로가 많은 도로교통인 99인이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최고의 영예인 금탄산업훈장은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은탑산업 훈장은 ㈜대한컨설턴트 박광하 부사장이 수상하였다.

김학송 사장은 도로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역대 최대 규모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EX-주유소 도입 등 新도로교통 문화 정착에 노력하였으며 박광하 부사장은 도로분야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도로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국토교통부 장관, 조정식 위원장 등은 미래도로의 주역인 신입직원 및 도로교통 어린이들과 퍼즐 세레모니를 통해 트랜스로드(TransRoad) 10대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본 행사와 연계하여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소통 창구인 “도로교통협의회 이사회”를 열어 미래도로 정책방향을 논의했고 “미래변화에 대비한 도로기준 개선” 등 학술행사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도로분야도 첨단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미래 교통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더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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