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김가민(Karmin Kim), 1일 새 싱글 ‘처연’ 발매...배우 왕지원 내레이션 참여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김가민(Karmin Kim), 1일 새 싱글 ‘처연’ 발매...배우 왕지원 내레이션 참여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07.0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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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김가민(Karmin Kim),
1일 새 싱글 ‘처연’ 발매...
배우 왕지원 내레이션 참여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김가민(Karmin Kim)이 1일 새 싱글 ‘처연 (A Sorrowful Memory)’을 발매한다.

김가민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뛰어난 실력과 아름다운 외모를 겸비한 아티스트로, 지난 2015년 발매한 정규 1집 ‘Persona’에서는 차이콥스키,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작품에 비견되는 등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매 앨범 작곡, 편곡, 연주, 프로듀싱은 물론 사진과 아트워크까지 직접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1년여 만에 발매하는 새 싱글 ‘처연 (A Sorrowful Memory)’은 김가민 특유의 영화적 구성과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곡이다. 사방이 나무로 이루어진 어쿠스틱 홀에서 진행된 원테이크 라이브 레코딩으로 아티스트 간의 교감을 고스란히 담아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곡 중반부 펼쳐지는 독일과 이탈리아의 현장음은 보기 드문 시도로, 김가민의 음악적 색채를 더욱 뚜렷하게 나타낸다.

내레이션에는 배우 왕지원이 참여했다. 담담한 듯 절제된 연기로 전해지는 쓸쓸한 독백은 ‘처연(悽然)’ 그 자체로, 음악의 몰입도와 여운을 극대화한다. 왕지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예고 사진을 올리는 등 김가민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드라마와 영화 촬영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참여했다. 보컬에는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을 지닌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도시(DOSI)가 참여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선사한다.

김가민은 “훌륭한 작사가, 배우, 보컬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를 지닌 곡인 만큼, 가사와 보컬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처연 (A Sorrowful Memory)’은 1일 정오 국내외 동시 발매되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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