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제조일자 표기 2차 광고 캠페인 전개

서울우유, 제조일자 표기 2차 광고 캠페인 전개

  • 임선혜 기자
  • 승인 2010.03.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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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www.seoulmilk.co.kr)는 지난 해부터 진행해온 제조일자 캠페인의 일환에서 일상 속 제조일자 확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두 편의 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서울우유의 이번 광고 두 편은 ‘밥 편’과 ‘피자 편’으로 갓 지은 밥은 자르르 흐르는 윤기로, 갓 구운 피자는 길게 늘어지는 쫀득한 치즈로 가장 먹기 좋은 순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우유도 제조일자를 통해 가장 신선한 순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실제 유통기한만 표기된 경우 각 제조사별로 제시하고 있는 음용 기간을 알 수 없어 가장 최근에 나온 제품이 어떤 것인지 가늠할 수 없는 반면에 제조일자는 그 기준이 명확해 소비자 입장에서 더욱 간편하게 신선한 우유를 선택할 수 있다.

이처럼 서울우유는 일상 생활 속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밥’과 ‘피자’를 통해 제조일자의 편의성을 알기 쉽게 표현함과 동시에 서울우유에 대한 친근감과 신선함을 높이기 위해 최근 인기 드라마에서 톡톡 튀는 감초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참신한 모델들을 대거 등용했다.

1편 ‘밥 편’에서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극의 재미를 높여줬던 특별반 선생님 이병준과 임지은이 닭살 애정 행각을 벌이는 부부로 나섰다. 특유의 콧소리와 함께 갓 지은 밥을 아내에게 선보이는 남편 이병준과 이 맛에 집에 일찍 들어 온다며 애틋한 눈빛을 보내는 아내 임지은, 그리고 이 둘의 행각에 썩소를 날리는 아들의 모습이 한편의 시트콤을 연상케 한다.

또한 2편 ‘피자 편’에서는 드라마 추노에서 설화 역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김하은과 드라마 파스타에서 국내파 막내로 열연했던 최재환이 호흡을 맞췄다. “갓 구운 피자인건 이것만 보면 알아” 라며 최재환이 피자를 한 입 베어 물자 김하은이 치즈를 함께 늘리며 장단을 맞추는 모습이 마치 동갑내기 커플처럼 천진난만해 보인다.

한편 서울우유는 지난 해 박미선, 김지선, 황정음 등을 필두로 한 1차 제조일자 캠페인에서 ‘언제 들어온 생선이에요, 언제 구운 빵이에요, 언제 낳은 달걀이에요’ 묻는 깐깐한 세 주부들의 쇼핑기를 통해 신선 제품을 확인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제조일자를 제시한 바 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각 음식마다 가장 먹기 좋은 순간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듯이 우유에서는 제조일자가 바로 그 기준일 것”이라며 “제조일자가 우유의 신선함을 확인하는 확실한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2차 제조일자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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